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19 유럽류마티스학회 연례학술대회'(Annual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에서 특정 자가항체에 양성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질환 진행을 저해하는데 있어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와 아달리무맙(Adalimumab)의 세포 및 분자 기전 차이를 탐색한 4상 연구 Early AMPLE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생물학적 제제로 치료 받은 경험이 없으며,
한미약품이 비만과 당뇨,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확인했다.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3종에 대한 총 12건의 연구결과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79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포스터 및 구연으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ADA에서 발표한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3종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라이선스 아웃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한미약품이 NASH 치료제로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포・유전자치료제의 허가 신청 시 유전학적 계통 분석(STR 등) 결과 제출을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 최근 유전자치료제의 주성분 세포가 허가사항과 다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최초 제품 개발 당시와 최종 생산 제품의 일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주요 개정사항은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세포은행 구축・운영과정에서 세포의 일관
한미약품 항암신약들의 글로벌 상용화를 목표로 활발한 개발을 진행 중인 미국 스펙트럼과 아테넥스가 한미 신약들의 혁신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들을 미국임상종약학회에서 잇따라 발표했다.두 회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현지 기준) 美 시카고에서 열린 ASCO 2019(미국임상종양학회)에 참가해 총 6건(스펙트럼 1건, 아테넥스 5건)의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먼저, 스펙트럼은 초기 유방암 환자 TC 요법(Docetaxel + Cyclophosphamide)으로 유도된 호중구감소증 치료에서 대조약인 Pegfilgratim(상품명: 뉴
한미약품을 대표하는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임상 4상 결과가해외 유명 학술지인 미국고혈압저널(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에 최근 게재됐다.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경희대의대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고, 대한고혈압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The K-Central Study[1]’의 결과로, 아모잘탄과 ARB/HCTZ 복합제간의 24시간 실시간 중심혈압, 활동혈압, 그리고 맥파전달속도 등 다양한 혈역학적 지표들을 비교 평가한 세계 최초의 연구다.이 연구의 초록은 지난 2016년 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올해 30여건의 신규 임상시험을 추가하면서 창립이래 최다 건수의 임상을 진행한다.먼저 올해 PRS 섬유증치료제, SGLT2 당뇨병치료제 등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단계가 한 단계씩 전진한다.이와 함께, 나보타 등 기존 파이프라인의 임상과 개량신약, 제네릭 등 허가를 목적으로 한 신규 임상이 더해져 지난해 12건의 임상시험 승인 건수의 약 2.5배에 달하는 30여건의 국내외 신규 임상연구에 돌입할 예정이다.대웅제약은 ▲합성신약 ▲바이오 ▲개량신약 및 글로벌 제네릭 ▲AI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연구개발에 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8일 서울 신라호텔과 29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갖고 인지장애 개선제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를 입증한 장기 임상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글리아티린 임상 연구인 아스코말바(ASCOMALVA) 연구를 주도한 이탈리아 카멜리노대학 아멘타(Amenta) 교수가 직접 참석해 연구의 중간결과를 공개했다.아멘타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도네페질과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주성분인 콜린 알포세레이트 병용투여에 따른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 품목 허가 취소와 관련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는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GCP(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와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기반해 의약품 개발과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런 만큼 이번 사안이 산업계에 대한 신뢰문제로 이어지지 않기를 희망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8일 입장문 발표를 통해
박스터가 자동복막투석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21일 ‘PD 이노베이션 세미나 2019’를 부산 롯데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45명의 신장전문의가 참석해 ▲자동복막투석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미첼 로즈너, Mitchell H. Rosner 버지니아의대 교수), ▲자동복막투석 활성화 방안-응급 복막투석-가정투석(부산의대 이동원 교수) ▲자동복막투석 환자의 원격 관리(봉생병원 이진호 신장내과 진료과장)에 대한 주제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자동복막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의 대표 블록버스터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전국 심혈관질환 분야 의료진 8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발표됐다.한미약품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마련하고, 아모잘탄패밀리의 주요 연구결과들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아모잘탄패밀리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3종으로, 아모잘탄과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3종으로 구성돼 있다.아모잘탄은 고혈압을 치료하는 2가지 성분(Amlodipine camsyl
동아에스티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426억원,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94.6% 증가한 2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동아에스티는 1분기 매출액은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 등 주력제품의 성장에 따른 ETC 부문의 매출 증가와 슈가논의 라이선스 아웃 수수료 수취 및 GSK 판매제휴 종료 수수료 정산에 따른 기타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성장했다고 밝혔다.동아에스티(동아ST)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은 전년 동
한미약품이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 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GLP-2 Analog(코드명 : HM15912)가 지난 1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단장증후군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 한미약품은 LAPSGLP-2 Analog가 개선된 체내 지속성 및 우수한 융모세포 성장 촉진 효과로 단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FDA 희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황광우 교수팀은 지난 30일 아이비엽과 황련의 복합추출물이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폐염증 반응을 유의하게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대한약학회지 63권 제2호에 발표했다. 이런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안국약품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황광우 교수팀은 미세먼지, 황사로 폐 염증이 유발된 쥐 모델에서 아이비엽과 황련의 복합추출물의 효능을 평가했다.연구 결과 황 교수팀은 “미세먼지 및 황사는 쥐의 폐 염증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미세먼지 및 황사로 인해 염증이 악화된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19년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1.8% 성장한 2,746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의 21.6%에 해당하는 593억원을 투자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593억원의 R&D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26.5% 증가한 수치다. R&D 투자 비용 증가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0.9% 하락한 260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호조 영향으로 55.7% 상승한 175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R&D 비
대웅제약이 2019년 1분기 경영실적(개별기준)을 발표했다.매출액은 2,381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3%와 27.2% 증가한 수치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지속적인 성장과 보톨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aveau)의 미국 매출 신규발생 등으로 실적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ETC 부분은 전년 동기 1,552억원에서 15.2% 성장한 1,789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미글로, 릭시아나, 포시가 등의 신규도입품목과 우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26일 SK T-타워 임원회의실에서 5G·AI·보안 등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5G 디지털혁신병원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최동훈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장, SK텔레콤 박정호 대표이사 사장(CEO), 유영상 MNO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연세의료원과 SK텔레콤은 협약에 따라 2020년 2월 개원 예정인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에 5G 망을 구축하고 병원 업무와 환자 편의성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들어간다. 5G가 의료기관의 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이하 K-BD Group) 주관으로 개최한 '2019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을 18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재현 K-BD Group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포럼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이전 동향과 전략 ▲기술이전 및 협력을 통한 신약개발 사례와 시사점 등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각 세션에는 제
국내 주요 제약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인공지능(AI) 신약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해외동향’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다. 이날 참석한 23곳의 제약사 CEO들은 협회와 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T/F에 참여하고 있는 제약기업들로, 국내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주도하고 있다.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AI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제약사들의 사회공헌 기부금액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325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제약사들은 혁신적 신약 공급이라는 제약 기업으로서의 소명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건강 소외 계층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글로벌제약사 사회공헌 현황’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29개 글로벌제약사들의 기부금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금액이 2018년 약 325억원으로, 전년 259억원 대비 66억원이 증가한 것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과 한국의학교육협의회(회장 한희철)가 공동 주최한 2019년 세계의학교육연합회 학술대회(2019 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이하 WFME 2019)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WFME 2019는 전 세계 56국 800여 명의 의학교육 및 평가인증 전문가가 참석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학교육 평가인증, 의사 국가고시, 보수교육 등 다채로운 주제가 다뤄졌으며, 67편의 초청 연제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