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5일 듀피젠트 프리필드주(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의소아 아토피피부염 적응증 추가를 알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듀피젠트는 지난 3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6-11세 소아에서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까지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이로써 듀피젠트는 만 6세 이상 소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토피피부염 환자
알룬브릭은 1일 1회 1정 복약만으로 치료 시작 후 약 3개월 전후부터 크리조티닙과 차별화되는 우수한 유효성을 보이며,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의 대표적인 미충족 수요인 ‘내성’과 ‘뇌전이’, ‘삶의 질 개선’ 등에서 우수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확인했다.이를 통해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서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1차 치료에서 ‘Category 1’ 수준의 선호 요법(preferred)으로 권고되고 있다.ALTA-1L 2차 중간 분석 결과, 알
이번 긴급사용신청은 3상 COMET-ICE(COVID-19 Monoclonal antibody Efficacy Trial - Intent to Care Early) 임상시험의 중간 분석 결과로 확인된 유효성 및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다. COMET-ICE 임상시험은 입원 위험이 높은 성인 코로나19 환자의 조기 치료에 사용되는 VIR-7831을 단독요법으로 평가한 연구다.중간 분석 결과, 임상시험에 참여한 583명의 환자 중 VIR-7831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1차 평가변수인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85%(p=0.002) 감소시켰다
비트락비(라로트렉티닙)로 치료한 뉴로트로핀 티로신 수용체 키나제(NTRK, Neurotrophic TyrosineReceptor Kinase) 유전자 융합 폐암 성인 환자의 최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데이터 수집 완료 시점인 2019년 7월 15일 기준 전체 반응률(ORR, Objective response rate)이 7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과거 치료 이력 중앙값이 3회인 환자들에서 12개월 기준 무진행 생존율(PFS, Progression free survival)은 69%, 전체 생존율(OS, Overall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주(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가 4월 1일부터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호지킨 림프종(Hodgkin Lymphoma, HL) 및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systemic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sALCL) 성인 환자에서 1차 치료로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CD30 양성인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 환자의 2차 치료 이상, 재발성 또는 불응성의 CD30 양성인 호지킨 림프종 중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실패한 환자의 2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프리베나13이 3월 16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웨비나인 '백스퍼트 웨비나-Think Prevenar13 First-면역과 백신접종'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은 프리베나13이 올해 1년간 진행 중인 ‘2021 백스퍼트(Vxpert, Vaccine+Expert) 웨비나’의 네번째 강연 순서로, 건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가 연자로 나서 100세 시대를 맞아 50대에서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조명했다.‘백스퍼트 웨비나’는 개원의 및 종합병원
메디카고 CEO 타카시 나가오(Takashi Nagao)는 “전 세계에 위치한 임상시험 기관들에서 3상 임상이라는 중요한 단계에 돌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요한 역할을 할 신규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함으로써 팬데믹 극복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일조하겠다는 메디카고와 GSK의 목표가 이번 임상진입으로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GSK 백신 부문 최고의학책임자 토마스 브로이어(Thomas Bruer)는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항원보강제 결합 백신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고 있으며,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가 3월 20일~21일 양일간 파킨슨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에퀴피나(성분명: 사피나미드메실산염)’ 출시 기념 온·오프라인 심포지엄을 성료했다.전국 270여 명의 파킨슨병 전문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파킨슨병의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하고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써 국내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에 8년만에 등장한 새로운 3세대 MAO-B(monoamine oxidase-B) 억제제 ‘에퀴피나’를 조명했다.에퀴피나 출시 기념 온·오프라인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20일에는 △세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가 PRIMA 임상 사후분석(Post Hoc analysis)을 통해 재발 위험도가 높은 난소암 환자에서 유지요법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PRIMA 임상 사후분석 결과는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미국부인종양학회(SGO, The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 회의에서 발표됐다. 연구 결과, 제줄라는 추가 종양 감축술(IDS, Interval debulking surgery)을 받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김상표)는 3세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타그리소의 수술 후 보조요법 적응증 획득 및 국내 출시 5주년을 기념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초기(1B-3A)부터 진행성ㆍ전이성까지, 대규모 3상 연구를 통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준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타그리소의 임상적 가치와 유용성을 살펴보고, 혁신적 폐암 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리더십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계획됐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IDMC의 권고는 COMET-ICE 임상시험에 등록된 583명의 환자로부터 얻은 데이터에 대한 중간 분석에 기반한다. 중간 분석 결과, VIR-7831 단독요법을 투여 받은 환자군에서 연구의 1차 평가변수인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위약 대비 85%(p=0.002)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VIR-7831은 양호한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상시험이 계속 진행 중이며 맹검(blinded) 방식으로 24주 동안 계속 추적 관찰이 진행될 계획이기 때문에 역학 및 바이러스학 데이터를 비롯한 추가 결과는 임상시험이 모두 완료된
4년에 걸친 두 임상의 추적조사에서 빅타비로 치료를 시작한 환자 중 바이러스 미검출 수준(HIV-1 RNA
전세계적으로 아토피피부염에 처방 가능한 유일한 생물의약품인 듀피젠트는 모든 연령대의 아토피피부염 환자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의 추가 유지 치료에 허가 받은 국내 최초의 치료제가 됐다.(2021년 3월 국내 기준)◆만 6-11세 소아 아토피피부염 적응증 확대듀피젠트는 3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6-11세의 소아에서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까지 적응증을 확대했다.기존에 성인 및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대한 적응증을
연구 결과, HRD양성 하위 그룹에서 린파자정과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은 베바시주맙 단독요법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67%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HR 0.33; 95% CI 0.25-0.45).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mPFS)은 린파자정-베바시주맙 병용요법군에서 베바시주맙 단독요법(17.7개월) 대비 2배 이상 긴 37.2개월을 기록하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의 연구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린파자정-베바시주맙 병용요법 전체 환자군에서 단독요법군에 비해 더 높게 발견된 이상반응은 피로와 메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3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다케다 헤모필리아 심포지엄’을 통해 혈우병 치료의 최신 지견과 응고인자제제의 가치를 공유했다.국내 혈우병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에서는 혈우병 환자의 약물동력학적(Pharmacokinetics, 이하 PK) 프로파일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 예방요법과 장기적인 관절 건강 유지, 출혈 치료를 위한 보충요법(On-demand)과 수술 환자 관리 등 혈우병 치료와 출혈 관리 전반에 걸쳐 응고인자제제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됐다.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은
연구 결과, 블린사이토 투여군에서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이전 실시한 항암화학요법 공고요법보다 재발, 사망, 2차 악성종양, 완전관해 달성 실패 등의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무사건생존기간(event-free survival, EFS)이 의미있게 연장됨을 보였다. 22.4개월(중앙값)의 추적 결과, 블린사이토로 치료받은 환자 69%가 질병사건 발생없이 생존했으며,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43%였다. 또한, 베이스라인에서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이하 MRD) 양성을 보인 환자에서 블린사이토 투여
성인 환자 전 연령을 대상한 데이터 분석 결과, 오틸리맙 병용투여군은 표준치료제 단독 투여군 대비 5.3%의 개선을 보이는 것이 입증됐지만 통계적 유의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95% CI= -0.8%, 11.4%). 단, 연령별 유효성 분석에서 호흡부전 없이 생존한 70세 이상 환자(n=180, 전체 환자 806명)는 오틸리맙 병용 투여군에서 65.1%, 표준치료제 단독 투여군은 45.9%으로 나타나 오틸리맙이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95% CI= 5.2%, 33.1%, p-v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급여 출시를 기념해 지난 5일 개최한 '닌라로 라이프 런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서울과 대구, 부산에서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된 이번 '닌라로 라이프 런칭 심포지엄'에는 전국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 전략과 닌라로의 임상적 혜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세계 최초의 CAR-T 치료제로 재발성∙불응성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하 DLBCL,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과 ▲25세 이하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하 pALL, pediatric Acute Lymphoblastic Leukemia)에 1인 맞춤형 항암제인 ‘킴리아(Kymriah: 티사젠렉류셀)’가 3월 5일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허가에 근거가 된 성인 재발성∙불응성 DLBCL 환자를 대상으로 한 ‘JUL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는 “국내 C형간염 10대 청소년 환자는 성인 환자에 비해 환자 수는 적지만, C형간염 감염 후 만성화 비율(70~80%) 및 20~30여년에 걸쳐 간경변, 간암으로 악화되는 질병 치명성을 고려하면 치료가 매우 중요한 대상”이라며 “이번 마비렛 보험급여 확대로 청소년 환자에도 범유전자형 8주 치료가 가능해져 청소년기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보다 많은 환자군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가 가능해진 만큼, 2030년까지 국내 C형간염 퇴치 목표에도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