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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GSK, 독감치료제 '리렌자' 프로모션 계약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GSK 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 등 참석'…'제형에 따른 차별점 내세워 전국 병·의원 마케팅 강화' 계획'제형에 따른 차별점 내세워 전국 병·의원 마케팅 강화' 계획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GSK 한국법인(대표 줄리엔 샘슨(Julien Samson))과 독감치료제 ‘리렌자(Relenza)’에 대한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GSK의 리렌자는 자나미비르(zanamivir) 성분의 인플루엔자 A 및 B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ㆍ예방제로,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효소인 뉴라미니다제(neuraminidase)의 활성을 억제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복제와 증식을 막는 약리기전을 가진다.

일동제약 측에 따르면, 리렌자는 구강을 통해 흡입 투여하는 방식으로, 병소(病所)인 폐에 작용해 효과를 나타내며, 위약군 대비 위장 장애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는다.

또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 리렌자 투여 환자의 50%가 24시간 이내에 발열 증상이 호전됐으며, 88%는 5일간 투약 이후 추가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치러진 조인식에는 일동제약의 윤웅섭 대표와 GSK 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을 비롯한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줄리엔 샘슨 GSK 한국법인 대표(왼쪽)와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가 계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은 “세계적인 제약회사 GSK와 우수한 치료제를 매개로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일동제약은 국내 병ㆍ의원에 대한 리렌자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기존에 리렌자는 주로 입찰을 통해 국가 비축용 의약품으로 공급돼 왔으나 일동제약의 가세로 마케팅 영역 및 매출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권역별, 진료과별 마케팅을 통해 전국의 병원, 이비인후과 및 내과의원 등으로 보급 범위를 확대하고 독감의 치료와 예방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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