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이 창립 57주년을 맞아 영업 마케팅 및 R&D 역량강화를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4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7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유제만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제약환경 속에서도 신풍가족 모두의 노력에 힘입어 그 결실이 하나, 둘씩 가시화되어 지난해 말부터 긍정적인 변화가 보이고 있다"며 "더욱이 세계시장발매를 시작한 글로벌 신약 피라맥스정과 과립이 코트디브아르, 콩고공화국, 니제르 등에 국가 말라리아 치료지침 1차 치료제로 등재되며, 향후 공공조달시장에 대한 시장개척도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풍제약 창립 57주년 기념식.
신풍제약 창립 57주년 기념식.

또한, “앞으로 신풍제약은 집중육성품목을 토대로 국내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피라맥스를 필두로 세계시장을 개척하며, 뇌졸중치료제 SP-8203, 영국보건당국(MHRA)으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은 혈소판응집억제제 SP-8008 그리고 새로운 기전의 동맥경화치료제 SP-8356 등 혁신 신약개발을 통한 R&D 역량강화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발돋움을 할 것”을 결의했다.

■신풍제약은 이날 장기근속상 등에 대한 수상을 진행했으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40년 근속

노춘식(생산)

▶ 30년 근속

김순영, 김용헌, 채희주(생산)

▶ 20년 근속

주성제(해외사업), 김진수(마케팅), 김종수, 김원식, 김대영, 김은섭, 고순희, 김현숙, 김영란(생산), 정현규(연구), 정철, 이보영(영업), 김진열, 송지영, 조숙영(품질)

▶ 10년 근속

이병승(연구)외 27명

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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