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하수체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에 맞는 최신 지견과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견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 참조>

사진 입센코리아 오드리 슈바이처 대표. 대한내분비학회 산하 대한신경내분비연구회와 입센코리아가 주최한 2023 Pituitary Expert Meeting이 11월 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 남대문에서 개최됐다.
사진 입센코리아 오드리 슈바이처 대표. 대한내분비학회 산하 대한신경내분비연구회와 입센코리아가 주최한 2023 Pituitary Expert Meeting이 11월 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 남대문에서 개최됐다.

대한내분비학회 산하 대한신경내분비연구회(회장 유순집 부천성모병원 교수)와 입센코리아(대표 Audrey Schweitzer)가 주최한 2023 Pituitary Expert Meeting이 11월 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 남대문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움 Session 1에서는 부천성모병원 유순집 교수와 제주대 고관표 교수를 좌장으로 박지은 교수(서울아산병원)와 하정훈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그리고 영국 내분비학회 회장이면서 Pituitary Disease(뇌하수체 질환)에 저명한 연구자인 Marta Korbonits 교수가 연구 발표했다.

유순집 교수, 고관표 교수.(심포지움 Session 1 좌장). 대한내분비학회 산하 대한신경내분비연구회(회장 유순집 부천성모병원 교수)와 입센코리아(대표 Audrey Schweitzer)가 주최한 2023 Pituitary Expert Meeting이 11월 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 남대문에서 개최됐다.
유순집 교수, 고관표 교수.(심포지움 Session 1 좌장). 대한내분비학회 산하 대한신경내분비연구회(회장 유순집 부천성모병원 교수)와 입센코리아(대표 Audrey Schweitzer)가 주최한 2023 Pituitary Expert Meeting이 11월 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 남대문에서 개최됐다.

Session 2에서는 김병준 교수(가천대 길병원)가 사회를 맡고 남궁일성 교수(울산대학교병원), 진상욱 교수(경희대학교병원), Marta Korbonits 교수 패널로 참석해 말단비대증 환자 케이스를 서로 공유하며 환자를 위한 개별화와 맞춤형 치료 방법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순집 교수는 인사말에서 “11월 1일은 세계 말단비대증의 날이었다.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입센코리아가 그동안 진행해온 노력은 의사와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회에서도 환자들의 조기진단을 적극 수행하여 인식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ssion 1 첫번째 연자로 나온 하정훈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SARS-CoV-2 infection and pituitary gland'라는 주제로 COVID와 내하수체 질환과의 연관성 및 진단과 치료 가이드에 대해 발표했다.

Session 1 두번째 연자로 나온 박지은 교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는 'Imaging findings of pituitary adenoma: overview and recent deep learning image reconstruction'라는 주제로 뇌하수체 질환에 대한 영상 판독법과 최근 딥러닝 이미지 구현에 대해 발표했다.

Marta Korbonits 교수(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는 'What a clinician needs to know about pituitary genetics라는 주제로 유전적 특징에 따란 진단과 pituitary adenoma와 API 변이 발현의 연관성에 대해 발표했다.
Marta Korbonits 교수(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는 'What a clinician needs to know about pituitary genetics라는 주제로 유전적 특징에 따란 진단과 pituitary adenoma와 API 변이 발현의 연관성에 대해 발표했다.

Session 1 마지막 연자로 나선 Marta Korbonits 교수(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는 'What a clinician needs to know about pituitary genetics'라는 주제로 유전적 특징에 따란 진단과 pituitary adenoma와 API 변이 발현의 연관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2023 Pituitary Expert Meeting의 Session 2에서는 'Strategic approach for individualized treatment of acromegal'라는 주제로 말단비대증(acromegaly)의 개별적 치료에 관한 전략적 접근에 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토론은 김병준 교수(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내과)가 사회를 맡고 Marta Korbonits 교수(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남궁일성 교수(울산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진상욱 교수(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승재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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