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오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 골절 예방을 위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암젠코리아 ESG 실천의 일환인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실내 낙상으로 발생하는 골다공증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암젠코리아·서울시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파트너십 활동이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고령층의 자택 및 고령 인구 이용률이 높은 공공 시설을 정비하고, 일상생활에서 빈발하는 실내 낙상과 골다공증 골절 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시설 정비, 골다공증 골절 예방 강좌, 낙상 예방 물품 및 과일 도시락을 제공하는 중구 드림하티 사업 지원 등 어르신들의 뼈 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저소득 노인의 개인 주거환경을 개선한 제1회 골든하우스 캠페인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노년층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시설을 정비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연간 30만 명 이상 중구민이 방문하며, 다양한 노인 사회 활동 지원사업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구 내 고령층의 이용률이 높은 시설이다.

중구청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 내 낙상 위험 요소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 업체에 자문, 어르신 이용 빈도가 높은 복도, 계단, 출입구 등을 보수 대상 시설로 지정했다. 시설 보수는 동절기 빈번히 일어나는 실내 낙상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올 11월 내 마무리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10월 11일에는 중구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골절 예방 강좌>가 개최됐다. 이번 강좌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정형외과 이경학 과장이 참여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실내 낙상 예방과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의 중요성 등 골다공증 골절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들을 다뤘다.

이 외에도 중구청 관내 소외 계층 지원 복지 사업인 <드림하티>를 후원해 저소득 노인 취약계층에게 지팡이, LED 조명 등 실내외 낙상 예방 용품을 지원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과일 도시락을 제공했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2023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중구 내 어르신들의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복지관 시설 등 어르신 일상생활 전반에서의 낙상 예방 환경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골(骨)든하우스는 어르신들의 일상에서 낙상 사고로 일어나는 골다공증 골절을 예방함으로써 고령층의 건강한 노후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앞으로도 암젠코리아는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사명하에 건강한 초고령 사회에 보탬이 되는 ESG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진행.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진행.

서울특별시 중구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20.5%로, 어르신 인구가 많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어르신 1인당 예산액을 가장 많이 편성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암젠코리아와 함께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골절 예방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골다공증 예방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중구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암젠코리아는 글로벌 암젠의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환경·사회·투명경영) 경영전략에 기반해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Healthy Society) 분야에서는 암젠코리아가 속한 한국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을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지역사회 성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해 ‘사회적 책임 2025(Corporate Responsibility 2025) 계획’하에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캠페인 ▲암젠한림생명공학상 ▲블루 위시(Blue Wish)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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