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올해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9월 23일부터 자사의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의 TV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알면 알수록 박씨그리프테트라'라는 컨셉으로, ‘영유아&육아맘편’과 ‘중장년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편의 광고 시리즈에서는 중장년, 임신부, 어린이 등 독감 고위험군을 감싸는 보호 라인이 체크 박스로 이어지는 모션 효과를 통해 ▲영유아, 임신부, 심혈관질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개별 연구와 ▲6개월 이상 전 연령 대상 대규모 글로벌 임상 연구에서 모두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한 박씨그리프테트라주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150개국 이상에 백신을 널리 공급하고 있는 사노피의 ▲프랑스 수입 완제품 독감 백신으로써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사노피가 프랑스 내 생산시설에서 원액부터 포장까지 완료해 국내 공급하는 수입 완제품으로, 소아∙임신부∙기저질환자∙고령자 등 독감 고위험군을 포함한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에서 1만 3천명 이상이 참여한 총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유럽,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4가 독감 백신 임상 중 유일하게 생후 6~35개월 영유아 대상으로 합병증 예방을 확인했으며, 임신부, 18세 이상 심혈관질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효능∙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유하고 있다.

사노피는 전 세계 227개국 중 150개국에 독감 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70여년 동안 전 세계에 35억 도즈 이상을 공급해 왔다.(2017년도 기준)

우재경 실장(독감 사업부 총괄(Influenza Franchise Lead for Sanofi Korea),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은 “올해 독감이 여름부터 지속적인 유행 동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에도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독감 고위험군에게 독감 백신 접종 중요성과 박씨그리프테트라주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알리고자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노피는 매년 약 2억 5천만 도즈의 독감 백신을 제조•공급하는 글로벌 독감 백신 시장의 선도주자이자 다양한 독감 백신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자 중심 접근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노피는 한국의 오랜 공공보건 파트너로서, 독감 예방을 위한 혁신적인 백신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함으로써 독감뿐 아니라 그 이상의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노피 박씨그리프테트라주 TV 광고(자료 사노피 제공).
사노피 박씨그리프테트라주 TV 광고(자료 사노피 제공).

이번 광고 캠페인은 9월 23일부터 TV를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 시 폐렴,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해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독감 고위험군인 소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어르신은 건강한 성인에 비해 합병증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매년 독감 예방접종은 독감 및 그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 해에 유행하는 바이러스 항원에 정확히 대응하는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경우 당뇨병, 심장, 폐 질환 등 만성질환자에서 독감이나 폐렴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약 43~56%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독감 백신은 심혈관질환자의 심혈관 사건 위험도 감소시킨다. 최근 심근경색으로 심장조영술을 받거나 입원한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박씨그리프테트라주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심근경색 또는 고위험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독감 백신 접종 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및 심근경색증 또는 스텐트 혈전증의 복합 위험이 28% 감소,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과 심혈관 사건으로 인한 사망률이 각각 41% 감소했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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