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전 세계 임직원들의 역랑 강화 및 커리어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익스플로어 모어 위크(Explore More Wee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사노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익스플로어 모어 위크’는 사노피의 임직원들이 각자의 커리어를 주도하고, 더 나은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술(skill), 관계(relationship), 경험(experience)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전사 차원의 러닝 프로그램이다. 

사노피 임직원들이 사노피가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탐험(Explore More)하고, 직원들이 자신에게 맞는 기회를 찾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번 ‘익스플로어 모어 위크’에서는 비즈니스 우선순위 및 직원들의 수요 조사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디지털(Digital) ▲웰빙(Wellbeing) ▲리더십(Leadership)의 세 가지 테마를 선정했다. 여기에 한국에서는 ▲다양성, 형평성 & 포용성(Diversity, Equity & Inclusion: DE&I)를 추가해 총 4개 테마와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첫날인 24일에는 글로벌 본사 주도로 전 세계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웹캐스트가 방송되어, 폴 허드슨(Paul Hudson) CEO의 오프닝 및 다양한 초청 연자들과 소통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이후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각 테마를 주제로 한국팀이 준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5일은 웰빙과 ‘다양성, 형평성 & 포용성’을 주제로 ‘헬시 멘탈 워크샵 (Healthy Mental Workshop)’, ‘다양성, 형평성 & 포용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익스플로어 DE&I(Explore “DE&I”) 세션, ‘근골격계 질환 예방 워크샵 (Ergonomics Workshop)’이 제공됐다. 

또한, 26일에는 리더십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협업과 영향력(Collaboration and Influence)’에 대한 강연 및 ‘커리어 개발’ 세션이 진행됐다. 더불어 디지털 테마인 27일에는 ‘디스커버 디지털(Discover Digital)’, ‘AI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가이드’ 등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세션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임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해 각 프로그램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향후 직원들을 위한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배경은 대표(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노피 한국법인 컨트리 리드(Country Lead))는 “사노피는 플레이 투 윈(Play To Win) 전략에 기반해 모든 임직원들이 커리어에 대한 열망을 키우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문화를 중요시한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익스플로어 모어 위크’ 역시 그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해 직원들 각자의 열정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포용적인 환경을 기반으로 과학의 기적으로 사람들의 삶을 건강하게 개선하는데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노피, 익스플로어 모어 위크.
사노피, 익스플로어 모어 위크.

한편, 사노피는 임직원들이 다양한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직무 순환제도’와 ‘커리어 허브(Career Hub)’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직무 순환제도는 임직원들이 희망 시 다른 부서의 업무를 6개월간 경험해 볼 수 있는 제도이다. 

‘커리어 허브’ 시스템은 AI 매칭으로 전 세계 사노피 내의 모든 구인 정보를 자동 매칭해 주는 시스템이다. 전 세계 사노피 프로젝트를 추천받거나 원하는 글로벌 포지션에 쉽게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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