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를 대상으로 컬러링북과 색연필로 구성된 컬러링 키트 500개를 기부하고, 21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어린이 꿈교실을 찾아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한 참여놀이극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0년 연말 첫 기부를 시작한 바이엘 코리아의 컬러링 키트는 입원 환아들의 소근육 발달과 시각적 자극, 창의력 향상 등 또래 발달에 맞는 성장에 도움을 주며 장기간 병원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치료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두 차례 입원 중인 환아들에게 전달해왔다.

바이엘 코리아는 이번 크리스마스 기부를 위해 인스타툰 작가인 '바리수'와의 협업을 통해  ̒바이엘 코리아+바리수와 함께하는 신나는 모험'이라는 주제의 컬러링북을 자체 제작했다. 

이번 컬러링 북은 여행의 설렘을 담은 '우리 함께 떠나볼래?̓, 일상의 행복을 일깨우는 '행복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어' 그리고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모소대나무 이야기' 등 세 파트로, 질환과 싸우는 환아들과 그 가족들이 어려운 치료 과정 속에서도 작은 행복과 기쁨을 찾고 회복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는 그림과 이야기로 구성됐다.

또한, 거리두기 해제 후 첫 크리스마스인만큼 바이엘 코리아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어린이 꿈교실을 찾아 환아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아가씨와 여우를 무대화 한 소규모 참여놀이극 ̒아가씨와 여우-마법의 일곱조각‘ 공연을 열고, 그림책 10권을 병원에 기부했다. 해당 공연은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바이엘 코리아 컬러링북 '바이엘 코리아+바리수와 함께하는 신나는 모험'.
바이엘 코리아 컬러링북 '바이엘 코리아+바리수와 함께하는 신나는 모험'.

바이엘 코리아 프레다 린(Freda Lin) 대표는 "올해는 특별히 환아들이 치료에만 집중하는 일상 속에서 소중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컬러링 키트를 직접 제작했고, 이와 함께 병원에서 참여놀이극을 통해 환아들과 신나는 만남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바이엘 코리아의 이러한 활동들이 환아들의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참여활동(CSE)을 통해 어린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은 "바이엘 코리아의 컬러링 키트나 놀이극 공연들이 병원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생활하는 환아들에게는 정서적, 문화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한 아이들이 또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도 꾸준히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엘 코리아는 'Health for all, Hunger for none' 이라는 기업의 비전 하에 2020년 말 기업의 사회참여(Corporate Social Engagement) 브랜드 '글뤽(Glück)을 론칭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파트너십을 통해 조손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돌봄 사각지대 아동 대상 심리치료 지원 사업 '마인드업' 프로그램 지원 등을 진행하며,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한국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바이엘 코리아의 사회참여브랜드 ̒글뤽(Glück)̓은 행복과 행운을 뜻하는 독일어다.

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저작권자 © 메디트리트저널(THE MEDI TRET JOURNA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