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연말을 맞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로 인한 일상생활의 제약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장애 아동과 요양병원 어르신을 위해 비대면 봉사 및 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룬드벡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크리스마스의 기적, 룬드벡 산타원정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 룬드벡 산타원정대’는 한국룬드벡이 국내 아동복지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룬드벡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이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자는 것이 취지인데, 올해에는 코로나 19라는 현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및 선물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룬드벡은 룬드벡 산타원정대 활동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세상아이와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비대면 ‘기억상자’ 제작 봉사에도 나섰다. ‘기억상자’는 손을 움직여 뇌를 자극해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한 용도의 어르신 맞춤형 손놀이 키트다.

한국룬드벡이 장애 아동 및 요양병원 어르신을 위해 비대면 봉사 및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룬드벡이 장애 아동 및 요양병원 어르신을 위해 비대면 봉사 및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룬드벡 임직원들은 ‘기억상자’ 키트 만들기 동영상을 보며 색칠하기, 운동화 끈 묶기 등을 연습할 수 있는 어르신용 색칠공부 책을 만들고, 주사위 보드게임, 도미노, 실뜨기 실 등의 재료를 담아 ‘기억상자’를 포장했다. 룬드벡이 지원하는 ‘기억상자’는 총 300개(1,000만원 상당)로 70개의 ‘기억상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나머지 230개는 후원금 방식으로 지원되어 서울ž경기 지역 소재의 요양병원 1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매해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만 진행하게 돼 다소 아쉬운 마음이 들긴 하지만,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나눔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가지고자 한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작금의 상황을 헤쳐 나가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 한국룬드벡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고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룬드벡은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해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캠페인 ‘러브백(LoveBack)’을 출범했으며, ‘러브백’을 기반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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