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 올해 노바스크(Norvasc, 성분명: 암로디핀베실산염) 국내 허가 30주년을 맞아 고혈압 관리 30주년 히스토리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노바스크의 국내 허가 30주년을 기념해, 적응증과 용량, 제형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확장 및 다양한 글로벌 연구 진행 결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노바스크는 ALLHAT, ASCOT, PREVENT, CAMELOT 등의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고혈압 치료 등에 대한 임상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해 국내 고혈압 환자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19년, 노바스크 2.5mg은 국내 승인된 오리지널 CCB(Calcium Channel Blocker, 칼슘채널차단제) 계열 고혈압 치료제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6-17세 소아 고혈압 환자에 대한 투여를 승인받았다.

2016년에는 암로디핀 또는 텔미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환자들을 위해 1일 1회 복용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혈압 강하 효과를 주는 복합제 노바스크티(성분명: 암로디핀베실산염, 텔미사르탄)가 허가를 받았다. 보관 및 관리에 편의성을 높이고자 노바스크티 병포장을 2017년에 도입했으며, 다른 부형제 대비 낮은 흡습성을 보인 만니톨을 사용했다.

현재 노바스크는 2.5mg, 5mg, 10mg 용량에 고혈압, 관상동맥의 고정폐쇄(안정형협심증) 또는 관상혈관계의 혈관경련과 혈관수축(이형협심증)에 의한 심근성허혈증 치료와 더불어, 최근 혈관조영술로 관상동맥심질환이 확인된 환자로 심부전이 없거나 심박출량이 40% 미만이 아닌 환자의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의 위험성 감소 또는 관상동맥 혈관재생술에 대한 위험성 감소에 대한 효능효과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노바스크티는 40/5mg, 40/10mg, 80/5mg 용량에 암로디핀 또는 텔미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치료에 대한 효능효과를 갖추고 있다.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한국화이자업존) 이혜영 대표는 “국내 임상 현장에 노바스크가 도입되고 나서 많은 환자분들이 노바스크를 통해 고혈압을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해올 수 있었다”며 “지난 30년 동안 적응증 확대와 제형과 용량 확충 등 노바스크를 통해 환자들이 고혈압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여해 온 것과 같이 비아트리스의 그룹으로서 언제 어디서든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포그래픽. 노바스크 국내 허가 30주년, 고혈압 관리에 걸어온 길.
인포그래픽. 노바스크 국내 허가 30주년, 고혈압 관리에 걸어온 길.

인포그래픽에는 지난 1998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고혈압 현황 변화에 대한 그래픽도 함께 포함됐다. 1998년과 2018년 30세 이상 국내 전체 고혈압 유병률은 각각 29.8%와 28.3%로 큰 변화는 없었지만 30세 이상 고혈압 치료율은 1998년 20.4%에서 2016-18년 65.3%, 30세 이상 치료자 기준 고혈압 조절율은 1998년 23.8%에서 2016-18년 73.1%로 치료 및 혈압조절율 관련 지표가 크게 개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이자의 업존(Upjohn) 사업부문과 마일란(Mylan) 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비아트리스 그룹이 11월 16일에 공식 출범함에 따라, 한국화이자업존은 화이자 그룹에서 비아트리스(Viatris) 그룹 소속으로 변경됐다.

비아트리스는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하는 새로운 유형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두 기업의 상호보완적인 합병을 통해 165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고품질의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입증된 허가, 메디컬, 커머셜 역량과 함께 과학, 제조, 유통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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