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의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WHAL MYUNG)’이 14일 삼청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활명 플래그십 스토어(종로구 사간동 소재)는 경복궁의 건춘문[建春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건춘문은 경복궁의 4방향의 문 중 동쪽에 위치하며, 봄을 상징한다. 조선의 왕실 친척 및 상궁들이 드나들던 문으로 궁 안과 밖을 연결하는 문을 마주하고 있는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는 구한 말 궁중비방을 궁 밖으로 꺼내어 백성을 살리고자 한 활명수(活命水)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스토어 내부는 동화약품의 심볼인
매년 국내 헌혈자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약품이 39년째 진행중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확대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화성시 동탄의 연구센터 및 의원사업부에서 총 4번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올 한해 588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발급된 헌혈증은 긴급 수혈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이에 따라, 39년간 한미약품그룹의 사랑의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수는 8218명에 이르고 있다.한미약품은 올해부터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 지난 18일 ‘사랑잇기 공모전’ 수상작 시상을 끝으로, 독거노인 건강 증진 캠페인 '2019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5탄–건강한 사랑잇기'를 성료했다.‘건강한 사랑잇기’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업존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착한 화이자링크(PfizerLINK)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이하 독거노인센터 혹은 센터)와 연계해 전국의 소외된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GSK 컨슈머 헬스케어(한국법인 강상욱 사장)는 연말을 맞이해 18일, 19일 이틀 간 GSK 한국법인 사무실이 위치한 LS용산타워에서 피지오겔 DMT, CR 로션과 크림, 센소다인, 칫솔세트 등 대표적인 자사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패밀리세일'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GSK 임직원 대다수가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해 국내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GSK는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
한미약품그룹 임원 가족들이 11년째 따뜻한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그룹사 임원 가족모임인 한미부인회가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자선바자회를 열고 연말 소외계층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바자회에는 한미부인회가 마련한 젓갈, 소불고기 등 반찬을 비롯해 직접 제작한 털모자,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 1천여점의 물품이 판매됐으며, 많은 한미 임직원들이 이를 구매하며 자선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아스트라제네카와 SK는 양사가 2018년 1월 체결한 파트너십에 따라 제조·생산된 치료제가 전 세계 98개국 3백만명의 당뇨병 환자에 도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은 SK의 성공적인 글로벌 바이오제약 제조·생산 사업 진출 및 아스트라제네카의 성장에 기여했으며, 가치는 연간 약 1억 달러에 이른다.SK 그룹의 본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레이프 요한손(Leif Johansson) 회장과 SK 장동현 대표이사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념패를 교환했다. 이 행사에는 안나 할베리(An
심근경색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처방이 권고되는 심장 보호약제인 '베타차단제'의 효용성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윤창환, 박진주 교수 연구팀은 2003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급성심근경색으로 내원한 환자 2,27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심부전이나 좌심실 기능부전 등이 없이 심장 기능이 보존된 환자의 경우 심박 수가 낮은 환자에게는 베타차단제의 효과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베타차단제가 보통 심박 수를 낮추는 방식으로
중년이 지난 남성 중 주간, 야간 빈뇨를 호소하고, 소변줄기가 가늘어 졌다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다. 전립선 비대증은 60~69세 남성 중 약 51%에서 임상적으로 진단되는 흔한 질환으로, 50세 이후 일생동안 한 남자가 전립선 비대증으로 수술 받을 확률은 약 10~25%에 달한다. 초기상태에는 소변 횟수가 평상시보다 증가하며 특히 밤 수면시간 동안 두 번 이상 일어나게 됨으로서 자연히 잠을 설치게 되고 오줌이 금방 나올 듯 참지 못하게 된다. 또 오줌이 곧 나올 것 같으면서 안 나오거나, 소변을 다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18일 글로벌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 37001인증을 획득했다.이날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수여식에는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와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역삼동 신풍제약 본사에서 진행됐다.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규정한 UN 반부패협약, OECD 뇌물방지 협약 등에서 요구하는 모든 부패활동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수립, 구현, 운
휴온스그룹의 상장 3社인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는 18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각 사의 배당 규모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주주와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주주 이익 환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 배당과 0.05(5%)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휴온스글로벌의 배당 합계는 약 232억원으로 현금 배당 총액은 약 43억원, 주식 배당 총수는 542,765주로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은 약 189억원 규모이다.휴온스글로벌은 연결 기준 3분기
서양의 경우 전립선암은 남성암 중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인다. 최근 국내에서도 전립선암의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국가암등록 통계에 의하면 2006년 전립선암 발생자수는 4,527건에서 2016년 1만 1,800건으로 지난 10년간 두배 이상 늘었다.전립선암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령, 인종, 가족력이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이고 환경적인 측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서양인을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들에 의하면 약 9~13%의 전립선암이 가족력을 가진 유
열 달 가까운 임신 기간을 거쳐 아기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예비엄마들은 산전 기형아 검사에서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할까? 한국로슈진단(대표 조니 제)가 임신부를 대상으로 NIPT(니프트·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285명이 참여했다. 설문에 참여한 임신부의 평균 연령은 약 32세(31.82세)였으며, 평균 임신 주수는 17주(17.33주)였다. 실제로 미국의학유전학회(ACMG)에서는 NIPT가 다운증후군을 비롯한 삼염색체 증후군에 대해 가장
글로벌 빅파마로부터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하며 급성장한 주요 제약강국들의 배경에는 바이오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정책과 규제완화 등이 선행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보고서 ‘KPBMA Brief’ 제19호를 발간했다. ‘글로벌 진출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특집으로 구성한 이번 정책보고서에는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시장 진출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담았다.이상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정책팀장은 '제약 R&D의 국제화와
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다. 밤이 길어지면 자연스레 취침이 빨라지면서 수면시간은 길어진다. 잠은 보약이다. 하지만,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피로감은 물론 비만, 고혈압, 심혈관질환, 치매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잠을 방해하는 요인에는 대표적으로 빈뇨, 코골이·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다.화장실 가고 싶어 잠에서 깨시나요? 야간 빈뇨수면 중 자주 소변이 마려워 깬다면 야간 빈뇨는 아닐지 의심해야 한다. 야간 빈뇨는 60세 이상 노인의 약 70%에서 발생할 만큼 흔한 질병이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면역력 약화, 호
아스트라제네카가 18일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강화에 협력한다는 취지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네 개 기관과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18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Korea-Sweden Business Summit)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같은 협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17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의 국내 허가를 맞아 인플루엔자 치료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조플루자 허가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플루자는 단 한 번 경구 복용으로 인플루엔자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시킬 뿐 아니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시간을 단축시켜 전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 옵션이다.이번 기자 간담회는 고려대학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의 인플루엔자 국내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새롭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환자를 대상으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 Nilotinib)의 우수성을 재입증한 10년 장기 임상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타시그나는 2세대 티로신키나아제 표적항암제(2G TKI, 2 Generation Tyrosine Kinase) 중 유일하게 10년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게 됐다. ENESTnd의 10년 추적 관찰 결과, 총 299명의 환자가 치료를 지속하고 있었으며, 타시그나 치료군은 이매티닙 치료군 대비 높은 주요 분자학적 반응을 유지했다.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눈다. 이 중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이 뇌경색이다. 전체 뇌졸중의 80%를 차지한다.뇌경색은 뇌혈관 자체의 동맥경화로 막히기도 하고, 심장이나 다른 혈관에서 온 색전이 원인이 돼 막히기도 한다.증상은 대부분 갑자기 나타난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김한영 교수는 “뇌경색은 동맥경화가 서서히 일어나면서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일시적으로 증상이 생겼다가 회복되는 일과성 허혈 증상이 뇌경색 발생에 선행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경고
주로 가사일로 인해 손이 물과 합성세제 등에 자주 닿아 생기는 피부염을 손습진 혹은 주부습진이라고도 한다. 최근 가사에 참여하는 남성이 늘면서 주부습진으로 피부과를 찾는 남성도 많아졌다.특히, 요리를 하거나 아이를 씻기는 등 물과 합성세제 그리고 비누 등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일이 많아지면서 급격하게 건조증이 찾아온다. 겨울철에는 특히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바람에 노출되면서 수분손실이 평소보다 더 많아지고 피부장벽이 허물어지면서 손이 메마르게 된다. 처음에는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치료 없이 방치해서 3개월 이상 지속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는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제2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5차 정기총회에서 110여명의 연구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유한양행 구자혁 이사를 제10대 연구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현 편도규(JW중외제약 상무이사) 연구회장의 뒤를 이어서 2020년부터 2년 동안 원료의약품연구회를 이끌 구자혁 신임 연구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약 원료합성기술이 탁월한 우리나라 원료의약품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회원기업 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