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은 "이번 임상 3상 결과는 60세 이상의 성인에서 RSV로 인한 하기도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임상 데이터는 고무적이며,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 이후 모더나의 mRNA 전염병 백신 플랫폼이 긍정적인 임상 3상 결과를 도출한 두 번째 사례이다. 전체 임상 데이터가 공개된 후, 다가오는 감염 질환 관련 의학 컨퍼런스에서 결과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호흡기 질환은 인류의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입원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에서 공
투약 방식은 도브프렐라 200mg, 베다퀼린 400mg, 리네졸리드 1,200mg을 26주간 1일 1회 경구 투여하는데, 베다퀼린은 2주간 1일 1회 경구 투여 후, 투여 간격을 최소 48시간으로 24주간 200mg을 주 3회 투여하며 리네졸리드의 경우 알려진 독성에 의한 이상반응(골수억제, 말초 및 눈의 신경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600mg, 그리고 이 후 300mg으로 용량을 감량하거나 투여를 중단한다.광범위 약제내성 결핵(Extensive Drug Resistant Tuberculosis, XDR-TB)은 대표적 결핵 치료제인
한국화이자제약의 다제내성균 감염증 신약 자비쎄프타가 지난 2022년 12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자비쎄프타는 2017년 이후 5년 만에 국내 허가받은 그람음성균 항균제 신약으로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카바페넴 내성 환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자비쎄프타는 항녹농균 효과를 보이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세프타지딤’과 비 베타-락탐, 베타-락탐아제 억제제 ‘아비박탐'의 복합제다. 세프타지딤은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해 세균을 용해시키고 세포사를 유도하며, 아비박탐은 베타락탐계 항생제를 분해하는 효소인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대중)는 HER2 양성 유방암, 위암을 표적하는 ADC(Antibody Drug Conjugate, 항체 약물 접합체) 항암제 엔허투주(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이하 엔허투)의 1월 5일 국내 출시를 기념해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1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엔허투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ESTINY-Breast01와 DESTINY-Gastric01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1)이전에 두 개 이상의 항 HER2기반의 요법을 투여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진단 및 항생제 관리 프로그램의 스마트한 구현(Smart implementation of diagnostics and antimicrobial stewardships program)’이라는 주제로 2023년도 항생제 스튜어드십 심포지엄을 주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7일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한감염학회 패혈증연구회(회장 박대원) 회원을 포함한 약 30여명의 감염내과 및 진단검사의학과 전문 의료진이 모여, 국내 의료기관에서의 ‘항생제 스튜어드십(AMS; Antimicrobial Stewards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PCSK9 억제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의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하 ‘HeFH’)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2023년 1월 1일자로 확대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레파타는 Simon Broome 진단 기준 상 possible 또는 Dutch 진단 기준 상 probable 이상(6점 이상)에 부합해 HeFH로 확진된 환자 중 최대내약용량의 스타틴 제제(HMG-CoA reductase inhibitor)와 에제티미브를 병용 투여했으나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혈중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
다발골수종 치료를 시작한지 1년 이내의 환자 4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ALGB 100104’ 연구에서 72.4개월간 추적관찰한 결과 레블리미드 유지요법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rogression Free Survival, mPFS)은 68.6개월, 위약군의 mPFS는 22.5개월로 확인됐다. 레블리미드 유지요법군이 위약군에 비해 재발 및 사망 위험이 62% 감소된 것이 연구를 통해 입증된 것이다.더 장기간인 91개월 추적 관찰 결과에서는 유지요법군의 종양이 진행하기까지의 기간(Median Time To Prog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RIGHT Choice 임상 연구 결과, 내장 전이 위기(Visceral Crisis) 환자를 포함한 공격적인 폐경 전 및 폐경이행기의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병용화학요법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을 약 1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학술대회(SAB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12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양일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제1회 ‘유전자 치료 포럼(Gene Therapy Forum, 이하 유전자 치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전자 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노바티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유전자 치료제 관련 포럼으로, 임상의학부의 주최로 국내외 의료 및 과학계 전문가들과 유전자 치료에 대한 의견 교류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전자 치료의 역사와 최신 지견
한국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자사의 PD-1 저해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가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젬퍼리는 IgG4 인간화 단클론항체로 불일치 복구결함 또는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dMMR, DNA Mismatch Repair Deficient/MSI-H, Microsatellite Instability-High, 이하 dMMR/MSI-H) 암종에 지속적인 항종양 활성을 보이는 PD-1 저해제(Programmed Death receptor-1 Inhibitor)다.
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가 12월 1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대상포진 예방 백신 싱그릭스(대상포진바이러스 유전자 재조합 백신)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감염내과 윤영경 교수와 한국GSK 의학부 김형우 상무의 발표를 통해 대상포진 예방 전략과 향후 국내 대상포진 예방에 있어 싱그릭스의 역할 및 GSK가 노력해갈 방향에 대해 전달됐다.첫 발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감염내과 윤영경 교수는 ‘국내 대상포진 환자의 질병 부담’을 주제로, 대상포진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의 남성형 경구용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 팀은 대한모발학회에서 주최하는 제8차 대한모발학회 연수교육에 참여해 남성형 탈모인 안드로겐 탈모 질환에 있어 피나스테리드의 장기 치료효과에 대한 강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모발학회는 지난 3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탈모질환의 올바른 치료법을 연구하다(Dive into the Right Practice in Hair Diseases)’라는 주제로 연수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연수교육의 첫번째 세션으로 마련된 특별강의 세션에서는 부산의대 피부과 김문범 교수가 좌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자사의 CDK 4&6 억제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의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적응증 허가 확대를 기념해 1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버제니오는 지난 11월 18일 호르몬 수용체 양성,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 음성(이하 HR+/HER2-), 림프절 양성의 재발 위험이 높은 조기 유방암 성인 환자의 보조 치료로서 내분비 요법과 병용하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버제니오의 허가는 HR+/HER2- 림프절 양성 재발 고위험 조기
환자에 대한 추적관찰은 옵서미트정을 최초로 처방받은 날로부터 투여 24주 후까지 진행됐다. 추적관찰 기간 동안 옵서미트정을 단독으로 투여받은 환자는 65.67%였고, 옵서미트정과 추가로 다른 폐동맥혈압 치료제를 투여 받은 환자는 34.33%였다. 병용 투여를 받은 환자 중에는 옵서미트정과 PDE5 inhibitor 또는 sGC stimulator를 투약 받은 환자가 가장 많았다.평가항목은 마시텐탄 투여 후 WHO 기능분류 변화, 이상사례 발생과 이상사례를 경험한 환자수, 6분 보행검사(6MWD, 6-minute walking dis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의 국내 출시 3주년을 기념하는 ‘리드 심포지엄(LEAD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난소암 1차 유지요법의 판도를 이끄는 제줄라’라는 부제 하에 국내 진행성 난소암 환자에 대한 주요 치료 옵션으로서 PARP 억제제인 제줄라의 임상적 가치를 논하고 실제 치료 사례를 학술적으로 조명,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첫째 날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김재원 교수와 고대
타그리소가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의 가치와 임상적 유용성을 재확인했다.올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총회(이하 ESMO ASIA 2022)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서 타그리소 1차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아시아, 유럽의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가 공개됐다.12월 3일 발표된 일본인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REIWA)에 따르면, 타그리소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rogression Free Survival, mPFS)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가 한국인 대상 대규모 리얼 월드 연구를 통해 안정적 용량 유지 및 증량을 확인하고, 심부전으로 비대해진 심장크기 감소에 일관된 영향을 재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2017년 2월 1일부터 2019년 4월 29일까지 국내 6개 3차 병원의 환자기록을 통해 사쿠비트릴/발사르탄 처방이 1건 이상인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이하 HFrEF, 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 환자
연구 결과, 업데이트된 PFS 중간값은 알레센자 41.6개월, 크리조티닙 11.1개월(HR: 0.33, 0.23-0.49)로 크리조티닙 대비 67% 개선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지속적인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세부적으로 CNS 전이 유무에 따른 PFS 값을 보게 되면, 기저시점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 CNS) 전이 여부와 관계 없이 일관된 데이터가 확인됐으며, CNS 전이가 있는 경우 42.3개월(HR: 0.17, 0.09-0.33)로 크리조티닙 9.2개월 대비 83% 개선했고, CNS 전이가 없는 경
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지난 11월 29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인 남성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 두타스테리드)의 장기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실제임상근거(RWE, Real World Evidence)를 최초 공개하는 리드(LEAD) 론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드 심포지엄은 Long-term Effectiveness And safety of Dutasteride vs finasteride의 앞 글자를 딴 줄임말로, 국내 남성형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아보다트의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 프리필드펜주(이하 킨텔레스 피하주사)에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킨텔레스 피하주사(SC)는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가 투여할 수 있는 제형으로, 지난 2월 17일자로 킨텔레스주(이하 킨텔레스 정맥주사; IV)와 동일한 효능·효과로 국내 허가되었다. 킨텔레스는 정맥주사 1회 투여시간이 30분으로 짧다는 강점에 더해 피하주사 제형까지 보험급여 치료 옵션으로 제공하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개선할 수 있게 됐다.한국다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