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오타의 적응증은 재발성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lostridioides difficile 이하, C. 디피실) 감염증을 항생제로 치료한 성인(만 18세 이상)에서 C. 디피실 감염증의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다.예일대 의과대학 폴 포이어슈타트(Paul Feuerstadt) 박사는 “지금까지는 심하게 재발하는 C. 디피실 감염증에 대해 FDA의 승인을 받은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었다. C. 디피실 감염증 환자는 장기간의 쇠약 증상으로 외출을 하지 못하고, 심지어 직계 가족과도 격리되는 고통을 겪는다”고 말했다.미국 페링제약 브렌트 레
바이엘 아시아·태평양 제약사업부(Bayer Pharmaceuticals Asia Pacific; 이하 바이엘 APAC)는 202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약사업 매출이 58억 유로(한화 7조 7천억원) 이상으로, 4.8%의 견고한 성장을 이룬 ‘또 다른 기록을 쓴 한 해’라고 밝혔다. 바이엘 APAC 지역 매출은 바이엘 전세계 매출의 약 3분의 1에 달한다.바이엘 APAC은 코로나19 지속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일본 외에도 호주/뉴질랜드, 한국, 대만과 같은 선진 시장에서 제약사업부 매출 1-2% 성장을 달성했다. 주요 성장 동력
이번 포럼에는 저명한 전문가들과 바이엘의 임원들이 참석해 다가올 혁신의 물결이 차세대 헬스케어 분야에 새로운 기회를 여는 방안과 보다 더 지속 가능하고 보다 덜 자원 집약적인 솔루션을 농업분야에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아울러, 바이엘은 2024년 말까지 13억 유로(한화 1조 7천억)의 자금을 투입해 립스 바이 바이엘의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ment) 부문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베르너 바우만(Werner Baumann) 바이엘 AG 경영위원회 회장(Chairman of the Board of Manag
오가논은 현재 전 세계 140여 개국에 공급하는 총 60개 이상의 의약품과 제품 라인을 갖추었으며, 65억 달러(한화 약 7조 26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연 매출 규모 중 약 80%를 미국 외 글로벌 전역에서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여성 건강 중심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여성 건강, 만성질환 분야의 신뢰받는 브랜드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 세 분야를 핵심 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편성하고 집중 투자한다.여성 건강분야에서는 임신·출산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충족되지 않았던 여성 건강 관련 니즈를 파악해 여성 고유 질환들과 더
한국다케다제약은 본사인 다케다제약(TSE:4502/NYSE:TAK)이 지난 6월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일부 일반의약품과 비핵심자산을 셀트리온에 총 2억7800만 달러에 매각하는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1일 발표했다. 다케다제약은 이번 매각을 포함해, 2019년 1월부터 지금까지 10건의 거래를 통해 총 113억 달러에 이르는 매각 협상을 진행했다. ‘다케다 컨슈머 헬스케어’를 ‘오스카 A-Co KK’에 2420억엔에 매각했으며, 성장신흥시장사업부 내 비핵심자산을 셀트리온을 포함해 총 3개 회사에 약 17억
다케다제약과 미국 뉴욕과학아카데미(NYAS: New York Academy of Sciences)는 희귀질환 연구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헌신해온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3회 과학혁신가상(Innovators in Science Award)' 수상자를 8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2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2020 선임과학자상(Senior Scientist Award) 수상자는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 세인트 자일스재단의 교수인 아드리안 크라이너 박사(Adrian R. Krainer,
사노피 파스퇴르와 임상 단계의 mRNA 치료제 개발 기업인 트랜스레이트 바이오(Translate Bio)가 감염성 질환에 대한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2018년 체결한 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6월 23일 밝혔다. 토마 트리옹프(Thomas Triomphe) 사노피 파스퇴르 부사장은 “백신을 통한 감염병 예방에 이목이 집중된 만큼 지금은 공중 보건을 위한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트랜스레이트 바이오의 새로운 기술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mRNA 플랫폼에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7월 1일부터 법인 통합 절차를 완료하고, 모든 권리와 의무를 승계한다고 밝혔다.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국내 법인 통합 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앞으로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의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법인 통합 완료 이후 변경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기존 샤이어파마코리아 제품인 ▲아그릴린캡슐, ▲피라지르프리필트시린지, ▲메자반트엑스엘장용정, ▲레프라갈주, ▲비프리프주, ▲애드베이트주, ▲애디노베이트주, ▲릭수비스주 ▲마이피케이핏 등이 한국다케다제약으로 허가권이 변경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다니엘 오데이(Daniel O’Day)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의 코로나19(COVID-19) 치료 후보물질 렘데시비르(remdesivir)의 약가 책정과 공급량 확대 계획을 다룬 서한을 지난 6월 29일 공개했다.오데이 CEO는 서한을 통해 선진국에서 렘데시비르의 약가를 바이알 당 390달러(한화 약 47만원)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들의 대다수가 5일 간 6 바이알의 렘데시비르를 투여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 당 약 2,340 달러(한화 약 281만원)의 치료 비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주기 안전관리 혁신을 통한 의약품 안심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국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관리 제1차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5개년(2020~2024년) 계획은 식약처가 '약사법' 제83조의 4를 근거로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협의해 수립한 것으로 ▲의약품 사용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국제수준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 ▲국내 제약 산업의 신뢰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한국MSD(한국엠에스디) 'MK-6482'의 경우, 과거 PD-1/L1 및 VEGF 표적 요법 이후 질병진행을 경험한 진행성 신세포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MK-6482를 Everolimus와 비교하는 라벨 공개, 무작위배정, 제3상 임상시험 등 3상 임상시험이 승인됐다.대웅제약 'DWP14012정'의 경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이 완치된 환자에서 유지요법으로 DWP14012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이중 눈가림, 무작위배정, 활성대조, 평행군, 3상 임상시험 등 3상 임상시험이
GSK(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는 암 환자를 위한 세포치료제를 개선할 신기술 개발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생명공학기업인 라이엘 이뮤노파마(Lyell Immunopharma)와 5년간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로 GS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은 라이엘의 기술을 적용해 한층 강화될 전망이며, 여기에는 다양한 암종에서 발현되는 NY-ESO-1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GSK3377794 등이 포함된다.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혈액매개암 세포치료제 2종이 허가를 취득했으나 일반 고형암에서 강
세르비에(Servier)와 입센(Ipsen)은 지난 7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ESMO) 제 21차 소화기암 국제 회의(WCGC)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전이성 췌장암(mPDAC) 환자를 대상으로 오니바이드주(나노리포좀이리노테칸)와 5-플루오로우라실 및 류코보린(5-FU/LV), 그리고 옥살리플라틴(OX)를 병용 투여한 1/2상 임상 연구의 예비 결과(preliminary data)를 발표했다.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의과대학 수
GSK는 현금가치 약 51억 달러(한화 약 5조 8천억 원)에 미국 매사추세츠주 소재의 종양학 전문 바이오 제약사인 테사로(TESARO, Inc.)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2일(영국 런던 시간) 밝혔다.2018년 12월 3일에 발표된 이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함으로써 GSK는 항암제 파이프라인 구축 및 상업화를 가속화하며, 제약사업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GSK의 최고 과학 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 및 R&D 사장인 할 바론 박사는 “GSK와 테사로는 환자의 삶을 개선하고 연장
노바티스가 이식면역억제제 '써티칸'(성분명 에베로리무스)이 전체 신장 이식 환자에 비해 아시아 신장 이식 환자에서 더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TRANSFORM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결과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이식학회 추계 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18)에서 발표됐다.TRANSFORM 연구는 전세계 42개국 186개의 기관에서 모집된 2037명의 신장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대 규모의 중재 연구로, 농도 조절된 써티칸과 노출 감소된 칼
지난 17일 GSK의 HIV 전문기업인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는 HIV-1 감염 치료를 위해 돌루테그라비르(DTG)와 라미부딘(3TC)을 하나의 치료제로 담은 2제 복합제에 대한 신약 허가신청(NDA)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약 허가신청은 GEMINI 1과 2 임상시험을 근거로 진행됐다. 해당 임상시험에는 베이스라인 바이러스 수치가 최대 500,000 c/mL에 이르는 HIV-1 감염 성인환자가 1,400명 이상 참여했다. 임상시험 결과는 지난 7월에 개최된 2018년 국제 에이즈
독일 담슈타트 머크(Merck KGaA)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34차 유럽 다발성경화증 치료연구학회(ECTRIMS)에서 자사가 후원하는 다발성경화증(MS)의 간병인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학회에서는 이와 함께 다발성경회증 환자 단체 모임인 ‘Shift.ms’가 제작 책임자로 참여한 #다발성경화증 인사이드아웃(MSInsideOut) 다큐멘터리 영화(제목: Seeing MS from the Inside Out)도 초연된다.이번에 발표된 다발성경화증(MS) 간병인 설문 조사 보고서(제목: ‘Living with Multip
노보 노디스크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54회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리조덱(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인슐린 아스파트, IDegAsp)과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를 비교한 Step by Step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환자들은 시험 시작 26주 이후 필요에 따라 1일 2회(BID, twice daily)로 치료요법을 강화했으며,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