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지난 31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5회 CS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8년 한해 동안 펼친 고객만족 및 환자경험 개선활동을 되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향후 CS 발전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황의환 치과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김기정 행정처장 등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정용엽 고객지원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인사 및 격려사 ▲CS 개선과제 구연발표(7팀) ▲고객만족/환자경험 슬로건 및 UCC 사례 발표 ▲마술쇼 관람 ▲시상(CS개선과제 우수상, UCC 우수 작품상, 우수 슬로건상, 올해의 친절부서상/친절교직원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택 의무부총장(경희의료원 의료원장)은 격려사에서 “의료원은 NCSI 조사에서 3년간 12점을 향상시켰던 훌륭한 경험이 있다”며 “의지는 역경을 뚫고 협동은 기적을 낳는다는 경희정신을 바탕으로 환경개선과 환자프로세스 개선활동에 더욱 더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상자(사진 경희의료원 제공).
수상자(사진 경희의료원 제공).

CS 개선과제 구연발표 결과, 정형외과병동팀(회진알림서비스로 정형외과 환자경험평가 만족도 향상)이 대상을 차지했고, 올해의 친절교직원상은 한방재활의학과 장호경 전공의, 올해의 친절부서상은 총무팀보안서비스반, 환경미화상 최우수부서상은 인공신장실, 교직원제안상은 이예나·임현진 간호사, 슬로건공모상 금상은 원무2팀 엄태원 파트장, UCC공모상 금상은 본관14층병동·물리치료실 등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VOC(고객의 소리)를 수렴, 업무개선 제안 중 좋은 내용을 선정해 VOC고객제안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들어보는 특별한 순서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편집국 에디터  medi@medi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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