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위 20위 개량신약 생산실적' 현황에서 한미약품, LG화학,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제약사 3곳의 경우, 개량신약 2개 품목이 상위 10위 개량신약 생산실적 현황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위 개량신약 생산실적 품목 중에서 보령제약 '듀카브정60/5mg 등 2개 품목이 300%에 육박하는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가스티인씨알정'은 전년 대비 298.4%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보령제약 '듀카브정60/5mg'은 전년 대비 296.2%의 증가율을 보였다.

개량신약 생산실적 상위 20위 품목에 대웅제약 '안플원서방정300mg'(128억), 한국얀센 '울트라셋이알서방정'(99억), 대원제약 '펠루비서방정'(107억), 한독 '테넬리아엠서방정20/1000mg'(68억), 제일약품 '안프란서방정300mg'(55억) 등이 포함됐다.

본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7년 상위 20위 개량신약 생산실적 현황'<下 표·파일 참조>을 확인한 결과, 한미약품, LG화학,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제약사 3곳의 경우, 2개의 개량신약 품목이 '상위 10위 개량신약 생산실적 현황'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량신약 생산실적 1위 품목에 한미약품 '아모잘탄정5/50mg'으로 387억을 기록했으며, 한미약품 '아모잘탄정5/100mg'(3위)은 221억으로 집계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실로스탄씨알정'은 257억을 기록했으며, '가스티인씨알정'은 133억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가스티인씨알정'은 전년 대비 298.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LG화학 '제미메트서방정50/1000mg'은 213억(4위)을 기록했으며, '제미메트서방정50/500mg'은 120억(10위)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위 개량신약 생산실적(단위: 억원, %)(자료 식약처).
상위 20위 개량신약 생산실적(단위: 억원, %)(자료 식약처).

상위 10위 품목을 보면, 한국오츠카제약 '프레탈서방캡슐'의 경우 184억(5위), ▲부광약품 '덱시드정480mg'의 경우 170억(6위), ▲대웅제약 '안플원서방정300mg'의 경우 128억(9위) 등 각각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상위 20위 품목을 보면, 대원제약 '펠루비서방정'은 107억(11위)을 기록했으며, 한국얀센 '울트라셋이알서방정'은 99억(12위)을 기록했다.

한국MSD '코자엑스큐정5/50mg'의 경우, 75억(14위)을 기록했으며, 한독 '테넬리아엠서방정20/1000mg'은 68억(16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제약 '듀카브정60/5mg'은 64억(18위)을 기록했으며, 제일약품 '안프란서방정300mg'은 55억(20위)을 기록했다. 특히, 보령제약 '듀카브정60/5mg'은 무려 전년 대비 296.2%의 증가율을 보였다.

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