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2022년 한해 동안 전 임직원이 참여해 모은 급여 끝전에 회사의 특별 기부금을 더한 기부금 3,000여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임직원 급여 끝전기부'는 매월 전 임직원이 급여 가운데 5천원 미만의 끝전을 기부하고 회사가 일정 금액을 출연해 기부하는 활동으로 2011년부터 12년째 유니세프 보건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해당 기부금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보건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은 3억원을 초과한다. 

기부금전달식에서 한국오츠카제약 홍승창 이사(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순 후원본부장(우).
기부금전달식에서 한국오츠카제약 홍승창 이사(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순 후원본부장(우).

한국오츠카제약 경영지원부문장 홍승창 이사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전세계 어린이들의 더 나은 삶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12년째 ‘급여 끝전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오츠카제약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자 하는 Best Partner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임직원 급여 끝전기부, 사내 카페테리아 ‘샘물홀’의 운영수익금 전액기부와 같은 기부활동 뿐 아니라 김장봉사, 환경정화 캠페인, 복지시설 봉사와 같은 봉사활동, 정신건강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우고 편견을 없애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정신 건강의 날’ 행사 후원, 외출이 어려운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 장애인과 가족을 한국오츠카제약의 향남공장으로 초청해 의약품 제조공정을 견학하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