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텐제약(대표이사 이한웅)은 지난 14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족친화기업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의 지원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주어지는 인증 제도다.

한국산텐제약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여 시행 중이다. 특히 기존의 근무 방식을 혁신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근무 시간 및 업무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뉴 워크 스타일(New Work Style)’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뉴 워크 스타일(New Work Style)’은 가족친화제도에서 중시하는 유연근무제를 개인맞춤형으로 확장시킨 새로운 개념의 근무 방식이다.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뉴 워크 스타일 도입 이후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몰입도가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 육아, 여가 생활 등 업무 외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크게 개선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의 경우, 자녀들과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 가족과의 유대가 강화됐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한국산텐제약은 임직원의 출산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근로시간 단축, 육아 및 출산 휴가, 가족 돌봄 휴직 등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배우자 건강검진 지원, 장기근속휴가 및 포상, 가족 휴양 시설 운영, 선택적 복리후생, 독감백신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년 간 코로나19 백신휴가를 추가로 부여해 본인 접종 후 회복과 가족 돌봄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도입해 임직원들이 전문기관에서 본인 및 가족 구성원의 심리, 정서적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산텐제약의 이한웅 대표이사는 "한국산텐제약에서 함께하는 모든 임직원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단순한 일터가 아닌 가족친화적인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주력했는데, 모두가 노력한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 무엇보다 새로운 변화에 흔쾌히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산텐그룹의 월드비전인 ‘Happiness with Vision’을 실현해 가는 과정에서 임직원 모두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임직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할 수 있는 성숙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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