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18일 ‘환자를 위한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돕기(Help Community As One For Patients)’라는 슬로건 하에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모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사내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바자회는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한국머크의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재사용 가능한 소장품이나 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ESG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재사용 물품 기부를 적극 추천함으로써, 환경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바자회의 기부물품 수집부터 현장 경매까지의 모든 과정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내 자원봉사팀 ‘머크누리’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 앞서 머크누리 자원봉사팀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ESG 실천 방안에 대한 서베이를 진행함으로써 함께 참여하는 ESG 경영 실천의 의미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8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들이 독거노인 돕기 바자회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들이 독거노인 돕기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파트너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회사와 임직원이 힘을 합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한다는 의미로, 올해도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에서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크리스토프 하만(Christoph Hamann) 신임 제너럴 매니저는 “4년째 이어져 온 머크 바자회는 ‘환자를 위한 한마음(As One for Patients)’으로 임직원들이 행사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는 노인분들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과 함께 ESG에 대한 관심도 높이는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중증 희귀질환 및 암 환자들을 위한 ‘스페셜티 케어 파이프라인(Specialty Care Pipeline)’ 강화에 힘쓸 뿐 아니라 환경과 사회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계속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독거노인 돕기 방문 봉사활동, 물품 기증, 기부금 전달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독거노인의 코로나19 극복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스크 및 식품키트를 지원하는 ‘굿모닝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2021년까지 3년연속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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