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2022 제 9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가능성 주간은 전 세계 애브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각국의 실정에 맞게 환자들과 지역 사회의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올해 한국애브비는 전직원의 70% 이상이 참여해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와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 간은 비대면 온라인 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현장 봉사 세션도 병행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원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는 단체이자, 올해 수행기관으로 한국애브비와 가능성 주간을 함께 진행한 한국자원봉사문화의 강운식 이사장은 “한국애브비 임직원들의 높은 봉사 참여율과 각 활동에 임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인상적이었다”며 “가능성 주간과 같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는 2014년부터 9년째 진행 중인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암∙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와 장애인들의 건강한 자아 형성 및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신청한 환자의 제출 사진을 팝아트 초상화로 그려 선물한다. 올해도 팝아트 전문가의 도움으로 임직원들이 초상화 작품 채색을 진행했으며, 완성작은 140여명의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선보인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봉사활동은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제거 하고 탈취 효과가 있는 천연 순록 이끼인 ‘스칸디아 모스’를 활용해 진행됐다. 

'2022 가능성주간 팝아트 초상화' 봉사 활동.
'2022 가능성주간 팝아트 초상화' 봉사 활동.

임직원들은 각자 스칸디아 모스를 코르크 판에 부착해 액자 형태로 제작하고, 완성된 액자를 모아 사회복지기관 2개처의 벽면을 채우는 벽화 형태로 설치해 미세먼지, 황사와 같은 대기환경 악화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기후 변화 취약 계층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이라는 캠페인명에 맞게,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팝아트 초상화와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가 우리가 속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가능성을 더했기를 기대한다”며 “애브비는 혁신적인 치료 옵션들을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더 건강하고 희망찬 삶을 이어가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겪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임직원들이 체험하고 공감하는 환자의 삶 체험주간(patient immersion week)을 비롯, 정부와 민간의 복지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환자와 가족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를 매년 개정 발간하고 있다. 또한 걷기기부 어플을 활용해 걸음을 모은 기부금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유동식을 전달하는 ‘애브비 워크(AbbVie Walk)’도 진행 중이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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