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10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and Atherosclerosis: ICoLA)를 하이브리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참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제2회 학술상을 수상한 오구택 교수(오른쪽)가 장학철 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제공).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제2회 학술상을 수상한 오구택 교수(오른쪽)가 장학철 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제공).

이번 학회에는 이틀간 국내외 800여명 내외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지질‧동맥경화의 최신지견을 다룬 6개의 기조 강연, 23개의 심포지엄에서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2001년 한국지질학회와 대한동맥경화학회가 통합한 지 20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으며, 출범 당시의 여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년간의 학술대회, 학회지, 희귀환자 등록사업, 교육사업 등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향후 전망을 조망했다.

한국지질&#8231;동맥경화학회 최동훈 이사장(연세의대 심장내과).(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제공).
한국지질&#8231;동맥경화학회 최동훈 이사장(연세의대 심장내과).(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제공).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당분야에 대한 탁월한 학술업적에 대해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오구택교수가 역대 두 번째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한림의대 허지혜교수가 신진학술연구비를 수혜했다.

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