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은 자가면역질환사업부 출범 10주년을 맞아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14일 밝혔다.

한국얀센 자가면역질환사업부는 2011년 류마티스 관절염을 시작으로 판상 건선,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최근에는 건선성 관절염과 손발바닥 농포증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간 다양한 분야의 자가면역질환에서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국얀센은 자가면역질환사업부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궤양성대장염 인스타툰, ‘iCare4U 건선’ 웹사이트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런칭한다.

한국얀센의 궤양성대장염 인스타그램 계정(@Janssen_uc)은 인스타툰 작가 오느리와 협업해 궤양성대장염 원인부터 진단, 치료, 예방,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까지 종합적인 의약학적 정보를 환자관점에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달한다.

한국얀센 언택트 플로깅 챌린지.
한국얀센 언택트 플로깅 챌린지.

건선 질환 분야에서는 지난해부터 카카오톡 채널 ‘iCare4U 건선’을 통해 다양한 건선 질환 컨텐츠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는 것에 더해, 건선 질환에 대한 보다 상세하고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건선 질환 정보 웹사이트 ‘iCare4U 건선’을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Icare4U 건선 웹사이트는 어렵게 느껴지는 건선 질환 정보를 쉽게 재구성해 대중 및 환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컨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7월 한달간 자가면역질환사업부가 걸어온 지난 10년의 가치를 되새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차원에서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언택트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한다.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plogging)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100명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플로깅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참여한 직원 한 명당 10만원을 적립해 총 1천만원이 모이면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태윤 자가면역질환 사업부 상무는 “한국얀센은 지난 10년 동안 혁신적인 치료제를 통해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손발바닥 농포증,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등 자가면역질환 영역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제를 바탕으로 올바른 질환 정보제공과 사회적 책임까지 환자 및 의료진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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