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프랄런트펜주(성분명: 알리로쿠맙, 이하 '프랄런트') 건강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해 지난 6월 25일 임직원 13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사내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7일부터 프랄런트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2] 되는 것을 계기로, 사노피 임직원들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들의 LDL-C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고위험군 환자의 위험관리를 위해 환자에게 사노피가 더 가깝게 다가가 그들의 치료 여정을 함께하며 성공적인 치료와 관리를 응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의 LDL-C 관리의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는 퀴즈 및 임직원들의 응답으로 구성하는 실시간 워드클라우드, 라이브 컬러링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및 LDL-C 조절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환자들이 이상지질혈증을 더욱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을 다짐했다.

이벤트 후에는 프랄런트가 환자들의 치료 여정의 동반자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달려나갈 준비가 되어있다는 의미를 담아 임직원들이 라이프가드 복장을 갖추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더불어, 환자들의 치료 목표를 표현한 환자 식별팔찌 형태의 골(Goal) 라인 커팅식을 진행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에 이상이 생긴 것을 말하며,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 HDL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에 해당한다.[3]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3대 위험인자(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중 하나로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사노피, ‘프랄런트펜주’ 보험급여 출시 기념 골 라인 커팅식 시행.
사노피, ‘프랄런트펜주’ 보험급여 출시 기념 골 라인 커팅식 시행.

프랄런트는 LDL 수용체를 분해시키는 PCSK9의 활성을 차단함으로써 간세포 표면의 LDL 수용체 수를 증가시켜 혈중 LDL-C를 낮추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을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연구인 ODYSSEY OUTCOMES를 통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에서 1차 평가변수인 주요 심혈관 이상반응(MACE)의 위험을 15% 낮춘 것이 확인됐다. 또한, 2차 평가변수 중 모든 원인으로부터의 사망률의 15% 감소도 관찰됐으며, 이는 명목적으로 유의했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프랄런트는 지난 2017년 1월 허가를 받은 이래 그간 표준요법으로 치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건강을 위협받았던 많은 환자들의 지질치료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에 보험급여 혜택까지 받으면서, 환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노피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들을 비롯, 표준요법의 한계로 고충을 겪는 환자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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