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최근 MSI-H/dMMR 대장암 1차 치료 적응증 허가를 기념하며 소화기암(GI, Gastrointestinal cancer) 환자와 의료진의 치료 여정을 응원하기 위한 ‘위대한 발자국(GIANT STEP)’ 사내 행사를 7월 5일 진행했다. ‘GIANT STEP’은 소화기암을 포함한 암 환자와 의료진이 암 완치를 위해 나아가는 위대하고 의미 있는 발걸음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MSD 항암제사업부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소화기 암에 대해 이해하고 암 환자들의 쾌유 및 환자ᆞ의료진들의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MSD 임직원들은 사내 바닥에 부착된 발자국 스티커를 따라 대장암, 위암 등 각 암종 구역으로 이동하면서 교육 콘텐츠를 읽고 암 환자와 의료진을 응원하는 메시지 카드를 써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벤트 현장에 마련된 거대한 발자국을 함께 완성해가며 소화기 암 환자들의 완치를 향한 여정에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국MSD 위대한 발자국(GIANT STEP) 행사.
한국MSD 위대한 발자국(GIANT STEP) 행사.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김성필 전무는 “이번 행사는 MSI-H/dMMR 대장암 1차 치료 적응증을 비롯해 소화기암에서 적응증을 확대해 가는 키트루다의 발걸음을 기념해암 완치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의료진과 암환자분들의 위대한 발걸음에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는 의지와 의미를 담아 진행하게 됐다”며 “MSD는 암 환자들의 생존연장 및 치료 옵션을 넓히기 위해 계속해서 활발한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며, 한국 의료기관 및 연구자들과도 협력하며 한국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트루다는 위암, 대장암 등 소화기암에서 다양한 적응증 확대를 통해 국내에서 제한된 치료옵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화기 암환자들이 면역항암제를 통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키트루다는 올해 6월 11일, 고빈도-현미부수체 불안정성(microsatellite instability high, MSI-H) 또는 불일치 복구 결함(mismatch repair deficient, dMMR) 바이오마커가 있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1차 치료제로 사용 가능한 유일한 면역항암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해 8월 MSI-H/dMMR 바이오마커가 있는 7개 고형암(자궁내막암, 위암, 소장암, 난소암, 췌장암, 담도암, 직결장암) 2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키트루다는 현재(2021년 6월 기준) 13개 암종에서 17개 적응증으로 국내 허가 받은 면역항암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됐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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