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MSD(Merck Sharp & Dohme Corp.)의 한국 지사인 한국 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가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개최한 ‘5K@ADA 가상 레이스 챌린지(5K@ADA Virtual Challenge)’에 한국MSD 임직원 130여명이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5K@ADA’ 레이스는 당뇨병과 이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미국당뇨병학회가 마련한 행사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전통적인 행사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인해 2020년부터는 전세계 도시에서 비대면 달리기 행사 형태로 개최됐다. 올해에는 전세계 159개 도시에서 1만7천여명이 행사에 참가 신청했다.

한국MSD는 지난해 5K@EASD(유럽당뇨병학회 주최)에 이어 올해에는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주최하는 5K@ADA 가상 챌린지에 동참했다. 올해는 약 130명의 임직원이 비대면 챌린지에 참가해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국 MSD 임직원은 단체 마스크와 티셔츠를 착용하고 1인 또는 3인 이하의 그룹으로 비대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각자의 일상에서 5km의 거리를 주파해 총 650km 이상의 완주 목표를 달성했다.

한국 MSD 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당뇨병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활동에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5K@ADA 레이스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들은 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라며, MSD는 환자 치료 과정의 파트너로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MSD 임직원들이 각자의 일상 생활 속에서 5K@ADA 가상 레이스 챌린지에 동참하여, 당뇨병 환자들의 활발한 신체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한국MSD 임직원들이 각자의 일상 생활 속에서 5K@ADA 가상 레이스 챌린지에 동참하여, 당뇨병 환자들의 활발한 신체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 MSD 제너럴 메디슨(General Medicines) 사업부 이선희 전무는 “코로나로 많은 기업 활동이 제한되는 가운데서도, 지난해에 이어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행사를 이어갈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며 “오랜 기간 대표적인 당뇨병 약제로서 당뇨병 환자와 함께 해 온 시간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국의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2008년 국내 출시된 한국MSD의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는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 치료에서 10년 이상의 처방 경험을 쌓아오며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자누비아를 포함한 ‘자누비아’ 패밀리(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엑스알)는 2020년 국내 DPP-4 억제제 시장에서 가장 폭넓게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MSD는 2018년 SGLT-2억제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를 출시하면서 국내 당뇨병 치료 시장에서 다각적인 경구용 혈당강하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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