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 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지난 2021년 4월 20일부터 5월 11일 및 6월 8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인슐린 마스터코스(Insulin Master Course) 당신의 인슐린(仁術+隣)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맞아 사노피가 인슐린을 통한 올바른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전국 규모의 온라인 강의 행사이다.

사노피는 투제오주 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글라진(유전자재조합) 300 U/mL) 및 고정비율 통합제제 솔리쿠아펜주(10-40), 솔리쿠아펜주(30-60)(성분명: 인슐린글라진(유전자재조합) 및 릭시세나티드) 등 혁신적인 인슐린 제제를 국내 임상 현장에 공급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슐린이 필요한 다양한 환자 상황에서의 인슐린 치료 방법 및 전략이 6개의 주제로 나뉘어 내분비내과 전문의 들로부터 소개됐으며, 인슐린에 대한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 정보를 얻고자 전국 약 800명의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여해 활발한 온라인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은 Basic course, Advanced course, Master course 등 3개의 단계별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먼저 Basic course 과정의 경우 지난 4월 20일 가톨릭의대 권혁상 교수 및 을지의대 홍준화 교수가 각각 ‘인슐린, 당뇨병의 마지막 무기가 아닙니다’, ‘저혈당의 예방법과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사노피 인슐린 마스터 코스 온라인 심포지엄 전경.
사노피 인슐린 마스터 코스 온라인 심포지엄 전경.

Advanced course 과정은 지난 5월 11일에 열렸으며, 서울의대 임수 교수가 ‘경구혈당강하제 이후, 인슐린 치료’에 대해, 고신의대 김부경 교수가 ‘Basal insulin으로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인슐린 강화 요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6월 8일 Master course 과정에서는 제주의대 고관표 교수가 ‘저혈당 고위험군에서 안전한 인슐린 조절법’, 권혁상 교수가 ‘다양한 상황에서 인슐린 사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모든 과정과 강연이 인슐린 치료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는 등 인슐린의 모든 것을 총 망라한 심포지엄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가톨릭의대 권혁상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최근 당뇨병 치료 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2형 당뇨병 초기부터 적극적인 혈당조절을 통해 정상 혈당 수준까지 낮추어 베타세포의 조기 회복을 도모하는 전략이 추천되고 있다. 비만한 환자에서는 체중감량을 통해 관해를 유도하는 등 초기 당뇨병 환자에 대한 치료가 화두가 되는 가운데 2형 당뇨병 환자 중 심한 고혈당과 당독성 상황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초치료로 인슐린 치료가 추천되고 있으며 이러한 시의적절한 인슐린 치료는 목표 혈당 유지는 물론 합병증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 “현재 임상 현장에서 인슐린 치료를 당뇨병의 마지막 치료 단계라 잘못 생각해 꺼려하는 환자가 많은데, 환자가 인슐린이 당뇨병 관리의 자연스러운 하나의 과정임을 정서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배경은 사장은 “당뇨병 치료의 드라마틱한 혁신을 불러온 인슐린의 발견 100주년을 맞아, 사노피는 당뇨병 치료에 힘써온 국내 전문의를 모시고 인슐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것부터 시작해 저혈당의 예방과 대처, 인슐린 강화요법까지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에 대한 최신 임상 연구와 실제 치료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당뇨병 환자분들이 안정적인 혈당 관리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의료 현장에, 사노피도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치료제를 발전시키고 관련 인식을 개선시키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사노피 인슐린 마스터 코스 온라인 심포지엄 아젠다.
사노피 인슐린 마스터 코스 온라인 심포지엄 아젠다.

한편, 사노피는 1999년에 합병한 자회사 훽스트(Hoechst)가 1923년 세계 최초로 의약품으로서 인슐린을 생산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00년 세계 최초로 24시간 지속형 기저인슐린 란투스를 출시하는 등 인슐린 발견 후 지난 100년여간 인슐린 제제 개발에 힘써온 헬스케어 기업이다.

사노피는 국내에서 란투스에 이어 차세대 기저인슐린 투제오, 고정비율 통합제제 솔리쿠아, 초속효성 인슐린 애피드라와 같은 우수한 인슐린 치료 옵션들을 임상 현장에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투제오는 란투스 대비 더욱 안정적인 혈당 관리 프로파일을 나타낸 차세대 기저인슐린이다. 투제오는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소아에 대한 연구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것을 토대로, 지난해 10월 30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6세 이상의 소아 청소년에 대한 투여를 승인받았다.

이전까지 성인에게만 투여가 가능했던 투제오는 이번 연령 확대로 란투스와 함께 국내에서 만 6세 이상의 소아청소년에서 당뇨병 치료가 가능한 기저인슐린이 됐다. 란투스는 만 2세부터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사노피는 국내에서 지난 2000년부터 보건의료전문가와 환자들의 당뇨병 치료 및 관리를 돕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환자의 올바른 당뇨병 주사약제 투약 가이드를 위해 전화상담 및 다양한 디지털 툴을 지원하는 1:1 맞춤 관리 프로그램인 ‘행복혈당’, 효과적인 인슐린 사용의 이점을 공유하고자 환자 및 의료전문가에게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제공하는 ‘인仁술術린  6.5’ 프로그램, 사노피 당뇨병 교육 전문팀인 DES(Diabetes Education Specialist)팀이 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당뇨병 교육을 진행하는 ‘BINGO’ 프로그램, 진료실, 당뇨병 교육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자 대상 교육자료를 개발하는 ‘인사하세요(인슐린사용하세요)’ 프로그램 등이 현재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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