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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통합학술대회, '만성콩팥병 치료제들 치료 효과' 소개…'희귀 질환·유전성 콩팥 질환에 도입된 신약들 치료 성과 공유 시간' 마련'희귀 질환·유전성 콩팥 질환에 도입된 신약들 치료 성과 공유 시간' 마련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이하 학회)는 2021년 5월 8일부터 5월 9일까지 용산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통합 학술대회(KSN-IAC 2021)에서 만성콩팥병 치료제들의 치료 효과를 소개하고, 희귀 질환과 유전성 콩팥 질환에 도입된 신약들의 치료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만성 콩팥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한 치료제로 카나브과 크레메진이 소개됐다. 카나브는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성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유사 타 약제 대비 우월한 알부민뇨 감소 효과를 보여 2020년 12월 30일부터 적응증이 확대된 것이 발표됐다.

크레메진은 만성 콩팥병 환자의 장내 요독소의 제거에 도움을 주어 장내 마이크로 바이옴에 유익한 효과를 나타내고, 요독소와 관련된 심장, 인지장애, 골-근육 기능 장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투석환자에서 문제가 되는 뼈 질환 관련 치료제로는 세벨라머(인벨라)와 에보칼셋이 소개됐다.

고인산혈증 치료제인 Sevelamer(인벨라)은 기존에 사용되던 칼슘계 인조절제와 비교해 혈관석회화 방지를 통한 심혈관계 위험도 감소 및 뼈강도 유지효과가 있었고 이를 통해 입원율 및 사망 위험을 감소할 수 있었다.

이차성 부갑상선 항진증 치료제인 시나칼셋(레그파라)의 치료 성과 보고와 더불어 출시 예정인 Evocalcet의 효과가 소개됐는데, 에보칼셋은 우수한 부갑상선 호르몬의 억제 효과와 더불어 기존 약제에서 문제가 되었던 위장관 장애의 부작용을 개선한 약제로 곧 국내에 소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희귀질환인 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aHUS)에 대한 Eculizumab(솔리리스)의 최근 국내 치료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 발표에서는 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을 유발시키는 인자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조기진단을 통한 솔리리스의 초기투여가 신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결과였다. 다만 솔리리스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 승인율은 총 137건중 33건 (2018년 7월부터 2021년 3월)으로 매우 낮아 아직은 많은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만성콩팥병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유전질환인 다낭성 신증 치료에 있어서 tolvaptan(삼스카)이 소개됐다. 삼스카 투여시 신기능 감소 지연 및 낭종 크기 증가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삼스카는 2019년 6월부터 보험적용이 되어 국내 처방이 가능해저 앞으로 많은 다낭신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학회 양철우 이사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통합 학술대회를 통해서 만성콩팥병 뿐만 아니라 희귀 및 유전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약을 소개하는 세션을 마련하여 회원들에게 최신 경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최근 콩팥기능을 보호하는 신약의 우수한 임상연구성적이 세계 유수 저널에 잇달아 보고되어 신장학 분야의 재도약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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