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21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23호'를 제정 완료하고, 정부, 국회, 기업, 대학,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본격 배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매년 제정‧배포하는 신약개발포스터 제23호(2021년판)는 코로나19의 전세계 대유행 이전 우리의 평범했던 일상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건강한 삶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대안으로서의 신약개발이 지향하는 인류애적 본질가치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을 글로벌 신약강국으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염원을 전달하고 산업계 혁신의지를 고취시키고자 했다.

2021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23호.(자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공).
2021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23호.(자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공).

신약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질환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산업화, 도시화 등에 따른 미지의 신종질환도 확대될 전망이며, 인구고령화 추세에 따른 노인성 질환도 급증세에 있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와 국민보건 향상 측면에서 조속한 치료제 개발 등 포괄적 대안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신약개발포스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인류의 건강한 삶과 평범함 일상을 지속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자 인류애를 실천하는 최첨단 바이오기술 결정체인 신약개발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약개발포스터는 우리나라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1998년도 제1호를 시작으로 매년 초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연도별 전반적인 연구개발 동향과 사회적‧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제작 컨셉을 확정한다.

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저작권자 © 메디컬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