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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개발 중인 다른 백신에도 큰 영향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90% 이상 효능이 있다는 중간 분석 결과가 나오자 다른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들 역시 비슷한 효능과 안전성을 담보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 'BNT162b1'(이하 B1)은 인간 세포 수용체에 결합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단백질 부분을 유전적 정보 메신저 mRNA 코드로 코딩해 인간세포에 침투한다.

이와 비슷한 mRNA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모더나도 이달 말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는데 업계는 모더나의 백신 'mRNA-1273'도 높은 수준의 효능과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돌기 단백질을 이용했지만, 이 역시 mRNA 기술과 궁극적으로 목적이 같기 때문에 결과는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디 크리치 밴더빌트대학 백신연구소 소장은 "지금까지 연구된 바로는 개발된 백신들이 실제로 효능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며 "어떤 백신에서나 그런 것을 기대할 수 있고 이런 중대한 일이 이렇게 빨리 일어났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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