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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봉쇄 돌입, 유럽 주요 3개국 모두 코로나 봉쇄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영국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차 봉쇄령을 내렸다. 이로써 유럽 3대 국가인 독일, 프랑스, 영국이 모두 봉쇄 조치에 들어갔다.

앞서 프랑스는 지난 10월 30일부터 최소 한달 일정으로 2차 봉쇄령에 들어갔고, 독일도 2일부터 4주간 부분 봉쇄령을 시행했다. 독일은 이동 금지령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식당·술집·영화관·헬스장·공연장 등의 문을 닫아야 한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4주간 잉글랜드 전역에 봉쇄조치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영국의 전면봉쇄 조치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잉글랜드 전역의 비필수 업종 가게, 펍과 식당 등의 영업이 중단된다. 다만 포장 및 배달은 가능하다.

존슨 총리는 “지금 조치를 취하면 올 크리스마스 때 가족이 모일 수 없다”며 “불가피하게 전면 봉쇄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그는 “12월 2일 이후에는 제한이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망자가 하루에 수천 명에 달할 수도 있으며, 4월에 미국에서 일어난 일보다 더욱 끔찍한 일을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럽 3대 국가인 영국 독일 프랑스 이외에 벨기에도 1일 밤부터 12월 13일까지 식당·술집 등 비필수 업종 상점의 문을 닫고 재택근무를 의무화했다. 오스트리아도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준봉쇄령을 시행한다.

이탈리아도 정부도 봉쇄령을 다시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유럽 전역이 다시 봉쇄에 들어갈 전망이다.

최근 유럽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창궐하고 있다. 전세계 일일 확진자가 5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유럽은 전세계 일일 확진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의 경우, 전세계 일일 확진자는 57만명이 발생했다. 이중 유럽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9만명으로 50%를 넘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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