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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DC, 어린이에 첫 코로나 백신 접종 권고 안할 듯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안전 위험을 이유로 어린이들에게는 당분간 접종을 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CDC는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19를 개발 중인 제약사들이 대부분 임신하지 않은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백신의 안전 위험을 평가하는 데 임신부와 어린이들이 종종 임상시험의 가장 마지막 대상이 된다고 말한다.

영국-스웨덴계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2차 임상시험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험할 것이라고 밝혔고, 모더나는 올해 소아과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사들이 임신부와 어린이들에게도 백신이 안전한지 여부를 판단할 만큼 충분한 자료를 확보할 때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불분명하지만, 긴급한 경우 어린이 대상 임상시험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제한적인 접종 허가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앞서 지난달 미국 국립 과학·공학·의학원은 코로나19 백신 배포 계획에 대한 제안서 초안을 발표했는데, 이 계획에는 4단계에 걸쳐 백신을 우선 접종해야 할 대상이 분류돼 있다.

먼저 일선 보건의료 종사자와 노인,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인구가 백신을 접종받고 이후 필수업종 노동자와 교사, 보호시설에 있는 노숙자나 교도소 수감자가 그 다음이 된다.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강한 어린이와 젊은층은 그 뒤에 접종을 권고받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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