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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품 생산 위한 장기 공급' 계약…아스트라제네카·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품 생산·글로벌 공급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아스트라제네카·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품 생산 위한 장기 공급' 계약

아스트라제네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 3억 3,08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의약품의 원제의약품(drug substance) 및 완제의약품(drug product)에 대한 대규모 상업 생산에 협력하게 된다. 이 계약 금액은 향후 수요 증가에 따라 5억 4,560만 달러 규모로 증액될 수 있다.

이번 계약 성사는 지난 6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옥에서 진행된 양사 간 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 체결에 따른 성과이다.

이 행사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이 양사 대표로 참석했고, 김재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정태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레이프 요한손(Leif Johansson) 회장과 아태지역 제품공급 총괄 마가리타 오졸린스 노드벌(Margareta Ozolins Nordvall) 부사장을 포함한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임원진은 온라인을 통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 6월 진행된 LOI 체결식에 온라인으로 참석한 좌측상단 레이프 요한손 회장, 좌측하단 마가리타 오졸린스 노드벌 부사장우측 단체사진 왼쪽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부사장, 보건복지부 정태길 과장, 산업통상자원부 김재준 과장,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 권선희 전무, 김용준 상무,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임스 박 전무.

아스트라제네카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다시 한번 한국의 바이오헬스 전문기업들이 바이오의약품 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자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하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 팸 쳉(Pam Cheng) 글로벌 오퍼레이션 및 IT 총괄 수석 부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새로운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의 생산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전 세계 환자들에게 기존 바이오의약품뿐 아니라 새로운 바이오 의약품을 고품질로, 더욱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진행된 LOI 체결식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왼쪽)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협력의향서를 들고 있는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아스트라제네카가 새로운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세계적인 최첨단 생산시설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해 12월 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강화에 협력한다는 취지로 주요 정부 및 산업 파트너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행보 중 하나다.

해당 MOU의 일환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바이오 의약품 생산 기업과의 협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SK 바이오텍 및 SK 바이오사이언스와도 생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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