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가 지난 18일 자사의 IL-17A(인터루킨-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국내 출시 4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사내 사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센틱스는 2017년 8월 중증의 판상 건선,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에 국내 보험 급여가 적용된 최초의 IL-17A 억제제다. 코센틱스는 현재까지 전 세계 34만 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사용되어 왔으며, 국내 출시 이후 4년간 다양한 처방 사례들을 축적했을 뿐 아니라 21개 임상 연구 및 시판 후 연구 결과를 통합 분석하여 5년까지의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 또한 확인했다. 올해 1분기 코센틱스의 국내 처방액은 피부과와 류마티스내과를 합산해 총 149억 원을 돌파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의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메시지 전달 및 각 질환에 코센틱스가 제공하고 있는 주요 치료 혜택들이 공유됐다.

피부과 팀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이 ‘Beyond the skin’ 이라는 슬로건 하에 건선 환자의 피부 안쪽을 들여다 보는 듯한 퍼포먼스를 연출, 건선이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닌 전신 깊숙이 영향을 미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라는 점을 표현했다. 또 코센틱스가 건선의 동반 질환 및 난치성 부위 증상까지 관리가 가능한 치료제라는 차별점을 함께 전달했다.

실제 코센틱스는 건선의 대표적 동반 질환인 건선성 관절염의 치료에서도 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다수의 연구를 통해 손발톱, 두피, 손발바닥 등 난치성 부위 건선에서의 치료 효과 또한 입증하며, 건선의 포괄적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코센틱스 류마티스내과 팀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의 조기 치료를 응원하는 임직원들의 사진 세션을 진행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는 질환으로, 더 진전되면 척추를 움직이지 못할 수도 있다. 때문에 강직성 척추염의 조기 진단과 더불어 구조적 변화를 막을 수 있는 적절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코센틱스 피부과 팀 임직원들이 건선의 질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코센틱스 피부과 팀 임직원들이 건선의 질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코센틱스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 치료에서 증상 완화에 더해 척추의 구조적 변형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주요 임상을 통해 빠르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 및 4년간 80% 환자에서 척추의 방사선학적 변형 억제를 확인한 바 있다. 장기 데이터에서도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징후와 증상을 빠르게 개선하고 그 효과를 5년 내내 유지시킨다는 것이 확인됐다.

한국노바티스의 코센틱스 사업부 조셉 리우(Joseph Liu) 전무는 “코센틱스는 건선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적응증을 확보함으로써 포괄적 건선 치료 및 강직성 척추염 치료의 척추 변형 억제 아젠다를 제시한 치료제”라며 “현재 전 세계 수많은 환자들이 코센틱스의 치료 혜택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코센틱스 담당 임직원 일동은 환자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약팀  medi@medi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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