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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렘데시비르 10월까지 대량생산…수요 맞출 것"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1일부터 공급한다. 렘데시비르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들에게 투약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제공) 2020.7.1/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10월 전 세계 수요를 충족시킬 만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0월이면 렘데시비르의 세계 수요를 충분히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연말까지 200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라며 "필요할 경우 1월부터는 약품 공급을 50배 이상 늘려 환자 수백만명 치료 분량을 더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렘데비시르는 당초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된 항바이러스제로,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미국과 일본, 한국, 호주 등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승인을 받았었다.

이후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나 제조 공정이 복잡한 데다, 코로나19에 따른 공급망 붕괴로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길리어드는 이날 9개 일반 의약품 제조업체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저소득·중저소득 127개국으로 렘데시비 공급을 늘리겠다고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34개주 법무장관이 미 보건부와 국립보건원(NIH), 식품의약국(FDA) 수장을 상대로 성명을 내고 "렘데시비르 공급이 위험할 정도로 제한돼 있다"며 비용을 낮출 것을 촉구한 이후 나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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