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바이오파마(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세계 난임 인식 향상의 달'(World Infertility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6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일주일간 한국머크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0 난임! 희망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0 난임! 희망 심기’ 캠페인은 난임 치료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난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대표적으로 ‘난(임) 알아요! 퀴즈’와 난임 치료 과정 간접 체험 투어인 ‘난임! 희망 심기’ 두 가지 행사로 구성됐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난(임) 알아요! 퀴즈’는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한 주 간 매일 전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사내 메신저를 통해 진행됐다. 매일 한 가지 퀴즈가 이메일로 발송됐으며, 임직원들이 사내 메신저를 이용해 답변을 응모하면 정답자 중 추첨해 선물을 증정했다. 직원들은 이를 통해 난임 치료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6월 세계 난임 인식 향상의 달을 맞아 ‘2020 난임! 희망 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6월 세계 난임 인식 향상의 달을 맞아 ‘2020 난임! 희망 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23일 행사 당일에는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 희망 심기' 행사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자베드 알람 제너럴 매니저의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캠페인의 메인 행사인 난임 환자들의 세 가지 '난임 치료 여정(Patient journey)'을 가상의 갤러리 투어로 간접 체험했다.

‘난임 바로 알기’, ‘난임 치료 과정 알기’, ‘배아 성장 과정 이해하기’를 주제로 이루어진 세 갤러리의 모습과 각 갤러리에 배치된 난임 사업부 직원의 도슨트 설명이 곁들여진 영상이 한국머크 전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상영됐다.

이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펜, 배아를 상징하는 씨앗, 자궁을 상징하는 화분을 이용해 직원들이 씨앗을 화분에 심고 난임 환자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화분에 적어 함께 공유하는 ‘난임! 희망 심기’ 활동으로 이어졌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6월 세계 난임 인식 향상의 달 맞아 임직원 대상 2020 난임! 희망 심기 캠페인 개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6월 세계 난임 인식 향상의 달 맞아 임직원 대상 2020 난임! 희망 심기 캠페인 개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자베드 알람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 모두가 난임 환자들이 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며 공감도를 높이고, 난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도 함께 향상시키는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하나 됨(As One For Patients)’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난임 치료와 환자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희망을 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 보건 정책의 주요 이슈로 자리 잡은 난임은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갈수록 높아지는 결혼 연령 및 임신 시도 연령 등의 영향으로 난임 환자 수는 2017년 기준 약 10여 년 새 70% 가까이 늘었으며, 2019년 기준 23만명으로 집계된다.

난임은 치료 과정 자체가 복잡하고 불확실해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킬 뿐 아니라, 인구 감소와 연관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다. 머크는 이러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혁신적인 난임 치료를 통해 현재까지 전 세계 300만 명의 아기 탄생에 기여해오고 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현재 호르몬 치료제부터 배아 배양기 및 자동 유리화 동결기에 이르기까지 난임 치료 전방위에 걸친 제품군(full-portfolio)을 제공하는 난임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주최한 ‘제6회 난임 가족의 날’ 행사에서 국내 난임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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