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레파타TM(Repatha, 성분명: 에볼로쿠맙)의 최신 치료 지견을 소개하는 온라인 기반의 학술 교류의 장, '리얼(REAL, REIMBURSEMENT IN ASCVD & FH PATIENTS FOR LIPID MANAGEMEN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얼 심포지엄'은 올해부터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적응증에 급여 확대된 첫 PCSK9 억제제 레파타를 의료 전문가들에게 소개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치료 경험 및 고민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암젠코리아는 기존의 오프라인 방식이 아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웨비나(webinar)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레파타를 포함한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 전략에 관심을 가진 더 많은 의료 전문가들이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 중에 있다.

지난 4월 29일 시작된 레파타 심포지엄은 7월까지 세 달 간의 여정을 통해 14회에 걸쳐 의료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있다. 심포지엄의 진행을 위해 지역 별 심혈관계 질환 분야 의료 전문가 42명이 좌장과 연자를 맡았다.

레파타 심포지엄은 두 번의 강연 세션과 토론 및 질의응답 세션으로 진행되고 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LDL 콜레스테롤 치료: 빠를수록, 낮을수록 더 효과적이다'를 주제로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지질 관리 현황과 치료에 있어 의학적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또 심혈관계 사건을 경험한 환자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기에 매우 낮은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지질 관리 목표의 임상적 유용성과 그를 위한 최신 치료 전략으로서 레파타의 가치를 소개한다.

이어서 두 번째 강연의 주제는 '레파타의 건강보험 급여 확대 이후 심혈관계 질환 환자에 대한 임상적 혜택'으로, 최근 업데이트된 국내외 이상지질혈증 치료 지침의 주요 내용과 의의를 점검하고 레파타의 핵심 임상시험들의 주요 결과와 급여 가이드라인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또한, 강연을 맡은 연자들이 실제 레파타 처방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마지막 토론 세션에서는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적정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 ▲실제 임상 현장에서 레파타 치료가 시급한 환자군을 주제로 해당 심포지엄을 주재한 연자들 간 고견을 나누고 있다. 또한 웨비나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레파타 리얼 심포지엄.
레파타 리얼 심포지엄.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올해 초 레파타의 급여 확대로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이번 레파타 리얼(REAL)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 전략을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의료전문가들과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암젠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심혈관계 질환 치료 환경 개선과 환자들의 심혈관계 질환 2차 사건 예방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의료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수준 높은 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파타는 2018년 8월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심혈관계 위험 감소를 위한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해당 적응증에 대해 급여 적용됐다.

레파타의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적응증 허가 및 급여의 근거는 FOURIER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이다. 레파타는 심혈관계 질환을 경험하고 기존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대조군 대비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췄다. 암젠은 PROFICIO 프로그램 하에서 심혈관계 질환 분야 레파타의 임상적 근거를 축적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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