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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임상연구부 이끌고 있는 이현주 전무 “지난해 키트루다와 관련해 신규로 승인 받은 임상 23건"…한국MSD '키트루다' 허가 5주년 기념 국내 임상 성과 공유"한국은 주요한 글로벌 임상 국가, '환자들 위한 임상적 노력' 이어나갈 것”
국내 허가 5년 '글로벌 항암 임상의 60% 유치'…한국인 암 환자 2,164명 임상 기회

MSD의 한국 지사인 한국MSD는 20일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국내 허가 5주년을 기념하며 국내에서의 항암 임상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키트루다는 2015년 3월 20일 흑색종의 2차 단독 치료제로 국내 첫 허가를 받은 후 지난 5년 간 폐암 1차 병용과 단독, 방광암, 두경부암, 호지킨림프종, 신세포암 등 총 6개 암종 11개 적응증으로 범위를 넓혀왔다. 국내 승인된 면역항암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이다. 키트루다의 국내 임상은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8년째를 맞고 있다.

MSD는 키트루다의 성장에 있어 ‘임상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해 왔다. 실제 한국MSD는 지난 2019년도 기준 국내 매출액의 약 10%(2019년 기준, 약 800억원)를 임상 연구에 투자했으며, 그 중 키트루다를 중심으로 한 항암 연구가 전체 임상 건수의 약 90%(2020년 1월 기준, 105건)를 차지했다. 이는 MSD 글로벌 전체 항암 임상의 약 60%를 차지하는 규모다.

키트루다의 임상에 참여한 국내 암 환자는 총 2,164명으로 한국은 키트루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 수 기준' 미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에 이어 전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키트루다 임상에 참여한 국내 의료기관 수는 334개 기관이며, 임상에 참여한 '환자 수 기준', 전세계 상위 10개 의료기관 중 4곳이 국내 의료기관이다.

한국MSD 아비 벤쇼산 대표는 “키트루다는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혁신 신약으로 현재도 전 세계에서 거의 모든 암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며 “그 중 한국은 키트루다 연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 국가로 자리잡았다. 그 동안 암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연구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보여주신 한국의 의료진들, 관계 당국 그리고 참여해 주신 환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한국MSD에서 임상연구부를 이끌고 있는 이현주 전무는 “지난해 키트루다와 관련해 신규로 승인 받은 임상만 23건이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약의 혜택이 필요한 암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관련해 국내의 여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에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트루다 허가 5주년 기념 '국내 임상 성과 인포그래픽'.

한편, MSD는 지난 2014년 FDA 승인 이후 현재 전세계적으로 30개 이상의 암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병용요법으로 키트루다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에자이, 화이자, 노바티스, 릴리 등 50개 이상의 기업 및 조직과도 협력 중이다.

특히, 키트루다는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에 있어,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The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서 우선 권고(category 1) 및 선호요법(preferred)으로 분류하는 유일한 면역항암제로 인정 받으며, 폐암 치료에 있어 표준치료법(SOC: Standard of Care)으로 자리잡았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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