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7일 암젠코리아 본사에서 다발골수종 환우를 응원하기 위한 ‘새롭게 더 사는 열두 달’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암젠코리아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월별로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활동 위시리스트를 조사하고, 대형 달력을 제작해 표지 모델을 직접 해보며 환우들에게 시간이 의미하는 바를 되새기며, 다발골수종 환우를 응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다발골수종 환우들에게 삶의 주인공이 되시라는 의미를 담아 건강하고 즐거운 삶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발골수종은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의 0.6%를 차지하는 희귀 혈액암으로, 주로 노인에서 많이 발생한다. 재발이 잦고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5년 상대생존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내 행사는 다발골수종 치료를 통해 환우들의 건강하고 향상된 삶의 질을 응원하고자 진행하는‘새롭게 더 사는 열두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암젠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첫 시작으로 3개월마다 다발골수종 환우들을 응원하고 공감하는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12월에는 다발골수종 환우를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지고 내년 3월에는 세계 골수종의 날을 기념하는 사내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암젠코리아 임직원들이 ‘새롭게 더 사는 열두 달’ 사내 행사에서 다발골수종 환우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삶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암젠코리아 임직원들이 ‘새롭게 더 사는 열두 달’ 사내 행사에서 다발골수종 환우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삶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다발골수종은 완치가 어려운 만큼 관해 상태를 유지하고 생명을 연장함과 동시에 환우의 삶의 질 향상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질환이다. 암젠코리아는 이전에 한 가지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다른 치료제 대비 무진행 생존 기간을 12개월 더 연장하는 효과가 확인된 키프롤리스를 통해 환우들의 ‘새롭게 더 사는 열두 달’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환우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는데 도움이 되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암젠코리아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성분명: 카르필조밉)는 이전에 한 가지 이상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 또는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으로 승인 받았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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