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가 2019년 10월 1일부로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유영 센터장은 2005년 고대의대 소아과학교실에 부임한 이후 고려대학교 알레르기면역연구소장(2012년 11월~현재), 고려대 안암병원 제1기관윤리심의위원장 및 위원(2014년 3월~현재),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2016년 1월~2018년 1월)고려대학교 출판문화연구원 출판기획위원(2016년 6월~현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주임 교수(2018년 1월~2019년 7월), 2007년 7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했다.

또한, SCI(E) 논문과 연구결과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등 소아알레르기호흡기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권위자로서 2006년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MSD SCI 학술원상, 2007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 고의의학상, 2017년 대한소아과학회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

현재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학술이사, 한국의료법학회 편집이사 및 부회장, AAIR SCI 학술지 부편집인, 대한소아중환자의학회 간행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영 센터장은 “하루가 다르게 느껴지는 기후변화 현상들 속에서 어린이 건강 보호와 건강 증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와 교육 및 홍보 사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격변하는 환경에 발맞추어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사업을 발굴하고 국내 환경보건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환경보건센터를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지정 운영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2007년 환경부로부터 천식환경보건센터로 지정돼 미세먼지와 천식 발생 연구, 환경오염물질 모니터링, 예방교육 및 홍보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8년도 성과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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