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대표 김진영)은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을 맞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BMS제약 본사에서 암 환자를 응원하는 다양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은 매년 9월 마지막 주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의 모든 활동의 중심에 환자가 있음을 되새기기 위해 전 세계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전 직원이 환자를 위해 일하고 있는 서로를 격려하고, 다양한 질환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을 직접 만나거나 그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국BMS제약은 사내 봉사활동 팀 H2O(Hearts & Hands as One)의 주도로 암 환자를 위한 자전거 마라톤과 한국BMS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리부트(Reboot)’에 참여한 암 생존자 초청 행사 등을 통해 암 환자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은 사내에 10대의 자전거를 설치해 임직원들이 1시간씩 자전거 마라톤을 진행하는 기부 라이딩 이벤트 ‘C2C Global Bike-A-Thon’을 개최했다. 자전거를 탄 누적 거리는 1마일(1.6km) 당 10달러로 환산되어 비영리 암 전문 국제민간기구인 국제암퇴치연맹(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 UICC)에 기부되며, 70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총 누적 거리 742km를 달성했다. 이 기부금은 암 환자들의 더 나은 삶과 연구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글로벌 자전거 라이딩 기부 프로그램 ‘C2C4C’의 일환으로 ‘C2C4C’는 ‘Coast to Coast 또는 Country to Country for Cancer’의 약자이다. 2014년 미국에서 시작해 동부 해안(Coast)에서 서부 해안으로 횡단하며 달린 거리만큼 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던 프로그램이 유럽의 국가(Country) 릴레이 횡단으로 이어졌으며, 실내 자전거 라이딩인 ‘C2C Global Bike-A-Thon’으로 확장됐다. 올해 미국, 유럽을 포함해 ‘Bike-A-Thon’을 통해 한국, 일본, 대만이 동참하면서 C2C4C 프로그램에 전 세계 8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둘째 날에는 작년에 이어 청년 암환자를 응원하는 ‘리부트 데이(Reboot Day)’를 진행했다. ‘리부트(Reboot)’ 프로그램은 한국BMS제약과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하는 청년 암환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암을 극복하고 다시 사회로 복귀하는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BMS제약, ‘세계 환자 주간’ 맞아 암 환자 응원하는 자전거 마라톤 등 다양한 사내 행사 진행.
한국BMS제약, ‘세계 환자 주간’ 맞아 암 환자 응원하는 자전거 마라톤 등 다양한 사내 행사 진행.

이날 행사에는 리부트를 통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데뷔한 1기 리부터(Rebooter)를 초청해 암을 이겨낸 생존자이자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BMS제약 김진영 대표는 “환자는 BMS의 모든 활동의 중심이자 최우선 가치로 세계 환자 주간을 통해 매년 전 직원이 환자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우리 업무의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암 환자들을 위해 직접 바퀴를 굴리며 열정을 다해 응원하고, 작년 시작한 리부트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다. 앞으로도 한국BMS제약은 세계적인 바이오제약회사로서 환자들을 위한 희망의 릴레이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정헌 기자  mtjpost@mtj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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