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강동경희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19년도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홍순표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 후임으로 김종진 강동경희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를 선출했다.

이날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홍순표 회장은 “고혈압관리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2016년도부터 3년여 회장 임기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고 격려를 보내준 대의원 선생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홍순표 회장은 “앞으로도 고혈압관리협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라도 성원을 보내겠다”며 협회 발전을 당부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올해 업무보고를 김종진 고혈압관리협회 사무총장이 진행한 후 회장 선출 절차에 들어가 신임회장 추천 전형위원회(이성우 부회장, 김순길 교수, 신길자 교수)를 선출했으며 전형위원회에서 단독 추천한 김종진 교수를 만장일치로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에 선출했다.

김종진 회장.
김종진 회장.

김종진 회장<사진>은 소감발표를 통해 “미력한 본인을 회장에 선출해 주신 대의원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며 “협회 발전을 위해 매진하라는 대의원 선생님들의 기대와 성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종진 회장(강동경희대병원 심장내과 교수)은 1955년생으로 80년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2005년까지 가톨릭의대 심장내과 교수를 거쳐 2006년부터 강동경희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2016년 세계고혈압학회(ISH)사무총장과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심사위원/자문위원, 질병관리본부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임기는 3년)

우정헌 기자  medi@medi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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