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트리트저널이 최근 대한두통학회에 대한 동향을 Observation 결과, 대한두통학회는 30~50대 기혼여성 500명을 대상 설문한 결과, 2명 중 1명(61.8%)은 최근 3개월 내 두통으로 인해 업무나 가사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두통학회(회장 김병건, 을지병원 신경과)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과 30~50대 기혼여성 500명을 대상(직장인 250명, 전업주부 250명)으로 설문한 결과, 2명 중 1명(61.8%)은 최근 3개월 내 두통으로 인해 업무나 가사
서울대어린이병원이 최근 소아신경외과 ‘수술중 신경생리감시’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단일기관으로 국내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도 자랑할 만한 성과라고 병원관계자는 전했다.‘수술 중 신경생리감시’는 뇌수술이나 척수수술 같은 중요 신경계 수술을 하면서 신경 손상을 예측하는 검사다. 신경손상을 예방함으로써 수술 후 장애를 최소화하고, 치료 후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 소형 다채널 신경생리감시 장비보급이 늘면서 여러 병원에서 실시되고 있지만, 소아신경외과 수술은 환자 특성상 신경신호를 얻기
고령 임신이 증가하면서 미숙아(이하 이른둥이로 표현) 발생도 증가하는 형국이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미만 또는 체중이 2.5kg 미만으로 출생하는 아기를 일컫는데, 성장 미숙에 따라 여러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이에 이른둥이가 태어났다고 하면, “제대로 클 수 있을까?”, “커서도 문제 있는 거 아냐?” 하고 의심 어린 시선을 보내는 경우를 심심찮게 보게 된다.이른둥이 부모는 이른둥이 치료뿐만 아니라 이러한 사회적 편견까지 떠안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는 시점에 이른둥이에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 많이 발급되는 진단서, 진료기록사본 등 제증명서 30종의 항목 및 금액 기준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고시를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시는 개정 '의료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현황조사 분석결과를 고려해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을 마련했다. 시행되는 고시에는 주요 제증명 항목의 정의 및 상한금액, 제증명수수료 운영기준에 관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그동안 제증명수수료는 의료기관의 자율결정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은상 교수(신경외과)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열린 제31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9월부터 1년이다.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1987년 국민들의 척추건강 증진과 학술적인 발전을 위해 창립돼 현재 전국 1700여명의 회원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 창립 30주년을 맞아 척추의학의 글로벌선도자로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고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0일 ‘4차 산업혁명과 제약바이오산업’을 주제로 한 제13호 정책보고서 ‘KPBMA Brief’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부터 정책 제안까지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제약산업계의 실행방안을 두루 살폈다.배수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정보융합실장은 심평원이 어떤 보건의료빅데이터를 갖고 있는지와 산업계의 활용 현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배 실장은 혁신적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제, 제약산업계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 15일 (사)한국IT복지진흥원과 ‘행복한 IT 나눔 기증식’을 갖고, IT 기기 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한국MSD는 지난 8월 사옥을 이전하며 데스크톱,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PC 등 총 670여 대의 IT기기를 기부했고, 올해 안에 700여 대의 노트북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수리와 부품 교체 과정을 거친 기부 기기들은 국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BRAF 변이 양성인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1차 치료제로서 단독요법 적응증 확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옵디보는 기존의 허가사항인 BRAFV600E 야생형 뿐만 아니라, BRAF 변이 양성인 악성 흑색종에서 단독요법으로, 혹은 여보이와의 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한국오노약품공업 이토 쿠니히코 대표이사는 “이번 옵디보의 확대 승인으로 흑색종 환자들에게 치료 폭을 넓혔다는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최정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가 15일~16일 경주에서 류마티스관절염 환우와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힐링캠프는 류마티스관절염의 평생 관리를 위해 단순히 치료뿐 아니라 식이, 운동, 심리 등 종합적인 치료관리 로드맵을 전문의와 환우가 함께 설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힐링캠프는 ‘전문의가 제공하는 힐링 로드맵’이라는 주제 아래 1박 2일 동안 ▲류마티스 전문의를 통한 조기 진단, ▲환우와 의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장기 치료 ▲행복
대한두통학회(회장 김병건, 을지병원 신경과)가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과 30~50대 기혼여성 500명을 대상(직장인 250명, 전업주부 250명)으로 설문한 결과, 2명 중 1명(61.8%)은 최근 3개월 내 두통으로 인해 업무나 가사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3050 여성 2명 중 1명, 최근 3개월 내 두통으로 일상생활 지장 겪어…두통 주요 유발 상황, 스트레스>월경>체할때 順대표적인 두통 질환 중 하나인 편두통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10대 질환 중
추석 연휴 전날인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들뜬 직장인 A씨(38,남). A씨는 최대 열흘을 쉴 수 있는 이번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동남아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다.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인 만큼, 필요한 준비물들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던 중 3년 전 여름휴가 때의 악몽이 떠올랐다.A씨는 3년 전에도 여름휴가차 동남아 여행을 갔었는데, 시원하게 마시라고 맥주에 넣어준 얼음이 배탈을 일으켰던 것이다. 모처럼 떠난 휴가였지만, 계속된 설사와 복통으로 제대로 된 여행은 즐기지도 못하고 숙소에만 누워 있다가 돌아왔던 기억이
한독(회장 김영진)과 제넥신(대표이사 서유석)이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 소아 내분비학회(10th International Meeting of Pediatric Endocrinology, IMPE)에서 공동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대상 유럽/한국 임상 2상 시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GX-H9’은 제넥신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이다.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성장호르몬 제품과 달리 주 1회 또는 2주 1회 투여가 가능한 차세대 신약이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상생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와 공동 개최한 ‘노바티스 글로벌 파트너링 컨퍼런스(Novartis Global Partnering Conference)’가 염곡동 코트라 본사와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14일~15일 양일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노바티스가 역량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 강화와 기술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 이비인후과 김소영 교수는 중증 난청환자가 정상 청력자에 비해 우울증 위험도가 1.37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인 플로스원(PLoSONE)에 게재됐다.이비인후과 김소영 교수는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실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세 번의 순음청력검사(주파수대별로 어떤 크기의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지 측정하는 검사)와 한번의 청성뇌간반응검사(청각자극을 주고 뇌간에서 유발되는 반응을 측정하는 검사)를 통해 청
GSK는 미국 FDA 산하의 백신‧생물학제제 자문위원회(VRBPAC)가 50세 이상 성인에서 자사의 대상포진 후보백신의 예방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하고 승인을 권고하기로 만장일치로 표결했다고 밝혔다.FDA는 13일 열린 자문위원회의 승인 권고 의견을 참고해 GSK 대상포진 후보백신의 미국 내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GSK의 백신 R&D 수석 부사장 엠마누엘 하논 박사(Dr. Emmanuel Hanon)는 “대상포진은 고통스럽고 때로 위중한 질환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발병 위험이 증가하며 미국의 경우 인구 3명 중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뇌혈관질환 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신경외과 권병덕 교수를 영입하고, 15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권병덕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조교수, 미국 보스턴 MGH(하버드 대학 병원 부속) Research Fellow, 미시건 대학병원 교환 교수, 서울 아산병원 신경외과에서 주임교수, 진료과장 등을 역임했다. 권 교수는 약 150편의 논문발표와 EBS 명의, ‘소리 없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이가희 교수(내분비내과)가 2017년 9월 대한갑상선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이가희 신임 이사장은 갑상선질환 · 내분비 질환의 권위자로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대한갑상선학회 총무이사, 국제협력이사, 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 직장인 A씨(35세)는 평소 호감을 갖고 있던 여성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하지만, 멈추지 않는 재채기와 콧물로 인해 호감은커녕 오히려 상처만 남는 데이트가 됐다.직장인 A씨는 평소 알레르기 비염환자였던 터. 꽃가루는 먼지나 곰팡이와 함께 알레르기 비염환자가 피해야 하는 1순위다. 가을 나들이를 앞둔 알레르기 비염환자의 유용한 대처법을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에게 물어봤다.알레르기성 비염환자, 봄보다 가을에 더 많아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은 계절과 무관하게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에 의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조명찬, 충북의대 교수)와 중앙심뇌혈관질환 예 방관리사업 지원단(단장 박윤형, 순천향의대 교수)는 지난 12일 대한고혈압학회 사무실에서 교육·학술 교류에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대한고혈압학회는 "이번 협약은 학회와 공공사업단이 처음으로 맺는 협약으로 의의가 크다"며 "협약을 통해 고혈압학회에서는 보건소, 시군구 고혈압 당뇨병 등록 교육센터 등에서 환자교육을 담당하는 직원에 대해 학회에서 교육세션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중앙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중심 심뇌
“과거에 비해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질환 발생률이 높습니다. 특히 65세 고령환자에게 많이 나타나고, 심부전 만성폐질환 등 만성질 환자에겐 사망률이 매우 높게 나타납니다. 또 역학조사 결과, 소득수준이 낮은 계층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망률은 과거엔 극성 감염질환으로 인식해 낮아 퇴원후 신경쓰지 않았지만, 폐렴 발병 후 1년후 사망률이 높아 폐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해야 합니다. 예방측면에서 65세 고령은 발생율이 2% 넘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중요하며, 폐렴구균 폐렴에 의한 사망율을 줄이기 위해선 예방접종을 단백접합 백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