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김옥연)는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 개발 및 공급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과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성과를 담은 ‘2017 KRPIA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김옥연 회장은 “최근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문재인 케어 등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발맞추어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신약의 혜택 및 가치에 대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진출 등 우
입센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한국을 포함해 덴마크, 중국, 베트남, 이란 등 전 세계 10개국의 소아내분비학 전문의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조숙증과 성장장애의 관리 및 치료법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는 ‘소아내분비학 PERFECT(Pediatric Endocrinology Regional Forum for Education, Communication and Training)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내분비대사과 유한
미국 메사추세츠 캠브리지·일본 오사카 다케다제약은 자사의 림프종 치료제인 '애드세트리스'(성분명:브렌툭시맙 베도틴)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적응증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얻고, 이전에 최소 1회 전신치료를 받은 CD30 양성 피부 T세포 림프종(CTCL) 성인 환자 치료제로 승인을 권고 받았다고 밝혔다. 영국 버밍엄대학병원 피부과 줄리아 스카리스브릭 교수는 “이번 유럽 약물사용 자문위원회의 의견은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CD30 양성 피부T세포 림프종을 앓고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인플루엔자 본격 유행 시즌에 앞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를 제대로 ‘알고’, ‘예방’하고, ‘실천’할 수 있게 독려하는 ‘플루-프리 캠페인(Flu-Free Campaign)’을 진행한다.GSK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내 화장실을 ‘플루-프리 존(Flu-Free Zone)’으로 지정해 직원들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과 기침 에티켓 등 4가지 단계별 예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하도록 했다. 또한, 사내 ‘플루-프리 데이(Flu-Free Day)’를 개최, ‘독감지식
나이가 들거나 여러 가지 망막 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가 드리워져 마치 눈앞에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이 질환을 비문증(飛蚊症, 날 비, 모기 문, 증세 증)이라고 하며,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 ‘날파리증’ 이라고도 한다.비문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가 시작되며 안구 내부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망막과 수정체 사이의 젤리 형태인 유리체의 일부분이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유리체 액화’ 현상 때문이다. 이 현상은 40대에 증가하기 시작해 80~90대가 되면 유리체의 대부분이 액
크론병,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장질환은 최근 유명 연예인의 투병담이 알려지면서 세간에 많이 알려졌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국내 염증성장질환 환자가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급격한 의료비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궁금증,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에게 들어봤다.Q. 염증성장질환, 국내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데A.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이창균 교수팀(소화기내과 김정욱, 김효종 교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분석 결과, 2010~2014년 동안 크론병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25.8명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와 남기웅 공중보건의가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암과 연관된 뇌경색의 예후를 평가하는 방법 및 치료법’에 대한 논문 4편을 잇따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암과 연관된 뇌경색의 예후에 대한 바이오마커 발굴과 치료의 효과에 대한 것으로 여러 저명 학술지에 연달아 게재될 만큼 국제적인 관심을 집중시켰다.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암 환자들에게서 뇌경색이 발병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뇌경색은 크게 암과 무관한 경우와 암이 원인이 된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이번 연구들은 주로 암이
LG화학이 글로벌 미용성형필러 ‘이브아르(YVOIRE)’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이브아르 광고 모델에 배우 한채영을 선정하고 ‘Merci, YVOIRE(메르시 이브아르; 뜻:고마워요 이브아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배우 한채영이 글로벌 프리미엄 필러 ‘이브아르’의 컨셉트와 맞아 광고 모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1년 ‘이브아르’ 출시 후 광고 캠페인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브아르’의 ‘글로벌 필러’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과 교감을 늘리는 데 기여할
녹십자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10%'는 mL/병 상한금액이 22,939원, ▲안국약품 '루파핀정'은 1정 상한금액이 279원, ▲한국다케다제약 '이달비정20mg'은 1정 상한금액 292원 등으로 약제 급여됐다.약제 급여 목록 삭제 품목들에는 대웅제약 '베아프렉사정7.5mg', 한미약품 '올란자오디정5mg', 사노피 아벤티스 '리나크롬엠나잘스프레이' 등이 포함됐다.약제 변경품목의 경우, 대웅제약 '타미빅트캡슐30mg' 1정 상한금액 9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제품 ‘제놀 더블액션 카타플라스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놀 더블액션 카타플라스마’는 관절통과 근육통, 어깨결림 등의 증상 개선을 돕는 파스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놀 더블액션 카타플라스마’는 수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 알러지, 트러블 증상 등이 최소화됐다. 특히, 기존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한계인 신축성을 개선해 어깨와 무릎 등 굴곡진 부위 어디든 편리하게 부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시원한 냉감효과로 통증을 완화하는 ‘캄파’와 ‘멘톨’, 뜨거운 열 자극으로 진통효과를 내는 ‘노닐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의 품질과 안전성‧유효성 심사 시 고려사항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정‧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HPV 백신의 개발 과정 전반에 대한 해외 최신 정보를 제공해 국내 개발 HPV 백신의 신속한 허가와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백신 제조 시 고려사항 ▲제조 단계 별 품질 관리 ▲비임상 및 임상 평가 방법 ▲시판후 평가에 대한
고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28일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의 대자인병원(원장 이병관)과 협력병원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고대 안암병원과 대자인병원의 협력병원 체결은 전라북도권 진료의뢰-회송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협약식은 대자인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대자인병원 이병관 원장과 관계자 및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기형 원장, 함병주 연구부원장 윤숙녀 진료협력팀장, 신정현 진료협력파트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특히, 협약식을 위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기형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전주 대자인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질환 및 간질환 환자에 대한 의약품 적정 사용을 안내하기 위해 이들 환자에게 주의해서 투여해야 하는 성분 125종 추가(신질환 70개, 간질환 55개)를 주요 내용으로 '신질환 환자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 및 '간질환 환자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약물의 대사·배설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신장과 간에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약물 복용 시 체내 혈중농도가 상승하는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이들 환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 인증서 전달식은 28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렸으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이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2016년 10월 제정한 것으로, 국내에는 올해 4월부터 인증제도가 시행됐다. ISO 37001은 모든 조직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스페셜티케어 사업부문인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 이하 사노피 젠자임)은 지난달(10월 25일~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차 유럽·미국 다발성 경화증 연구치료 공동 학술대회(MSPARIS2017, 7th Joint ECTRIMS-ACTRIMS Meeting)에서 '렘트라다'(Lemtrada, 알렘투주맙, alemtuzumab)의 연장 연구 데이터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두 건의 3상 임상시험(CARE-MS I, CARE-MS II) 연장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사람들은 건강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 추운 날씨 탓에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게 된다. 과도하게 난방을 사용하면 공기가 탁해지므로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겨울철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난방용품 중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단열시트는 겨울철 창문의 유리면으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아주고 실내의 따뜻한 열기가 바깥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해 실내 온도를 높여준다. 하지만 창틀까지 붙이는 것은 금물이다.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는 “창틀이
한국로슈(대표이사:매트 사우스, Matt Sause)는 자사의 난소암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지난 5년여간의 난소암 발자취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선보였다. 3대 여성암 중 하나인 난소암은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유병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암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국내 난소암 환자는 18,115명으로 2012년 이후 5년 동안 40% 증가해 여성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그러나 발생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고 검진 방법도 확립되지 않아 다른 장기로 전이된 후 발견되는 사례가
노바티스의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성분명 엘트롬보팍올라민)가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성인 환자에서 장기 치료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이 연구 결과는 노바티스가 약 8.8년간 진행한 레볼레이드의 EXTEND(Eltrombopag eXTENded Dosing) 임상 연구의 전체 데이터로, 올 10월 혈액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인 ‘블러드(Blood)’지 온라인 판에 처음으로 발표됐다. 기존 치료제 일시적인 효과·장기 치료 부작용 한계…만성 환자 위한 장기적으로 안전·효과적 치료 옵션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임영혁)는 학회 창립 기념일인 11월 26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선포하고, ‘제1회 항암치료의 날-항암치료 바로 알기’ 행사를 지난 24일 개최해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자,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지만, 아직까지 항암치료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이해는 부족한 현실이다. 학회 조사 결과, 일반인 80%는 항암화학요법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거나 들어본 적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간질환 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박광규 전무를, ▲HIV 및 항진균제(Antifungal) 사업부와 영업효율화 부서의 총괄 책임자로 양미선 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박광규 전무는 18년 이상 다국적제약사에서 근무하며 탁월한 역량을 인정 받아온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서, 길리어드의 만성 B형 및 C형 간염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총괄할 예정이다. 박 전무는 1999년부터 최근까지 한국MSD,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메드트로닉코리아, 한국BMS제약에서 근무했으며,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