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의 '놀텍정10mg', '슈펙트캡슐' 등 2개 품목이 각각 3상 임상시험이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녹십자(GC녹십자) 'GC1111(헌터라제)'(이두설파제-베타)의 경우, 헌터증후군 환자에서 헌터라제 (idursulfase beta)의 장기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장시험으로 3상 임상시험이 승인됐다.메디컬헤럴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확인한 결과, ▲일양약품 '놀텍정10mg'(일라프라졸) 3상, ▲녹십자 '
노인에게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건강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치아문제다. 많은 노인들이 노화과정에서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저작능력이 저하되고 식사의 양과 질 역시 낮아져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서 필수적인 치아지만 다양한 이유에서 치아를 상실한 경우 틀니가 대안이 된다. 최근에는 치과에도 3D 기술이 적용되면서 짧은 시간에 맞춤형 틀니를 제작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65세 이상 노인 1/3은 틀니 필요노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아건강이 떨어진 노년층은 계속적으로 증가하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14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확장 이전하고, 오픈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박종훈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여했다.새롭게 오픈한 뇌졸중 집중치료실에는 병상뿐만 아니라 간호사 1명이 상주하며 환자의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하도록 되어있다. 이곳에서는 뇌경색 환자 중 상태가 수시로 변하여 집중 관찰을 필요로 하거나, 혈전용해치료와 같이 특별한 치료를 받아야하는 환자들이 급성기 동안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또한, 입원한 환자들은 숙련된 전문의와 간호사의 표준화된 치료계획에 따라 진단을 위한 검사 및 치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한미약품과 함께 음악을 통한 사랑 나눔에 앞장선다.한미약품과 MPO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6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올해 콘서트에서는 브람스 교향곡 제1번 C단조 작품 68중 4악장과 오페라 중 ‘여자의 마음’ 등 클래식과 오페라를 망라하는 다채로운 선율이 연주될 예
세계 두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개발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초기의 기세를 몰아 연내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SK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2월 2주차 기준 국내 판매 누적 매출 5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제품 출시 만 2개월을 맞는 이달 말 누적 매출이 8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SK케미칼은 일반 병의원에서의 제품 요청이 늘고 있고 종합병원으로의 공급도 추진되고 있어 공장을 풀가동하며 제품 생산에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을 통해 ‘2018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 연맹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한 타박상 치료제 ‘타바겐겔’(30g) 3,000개를 후원했다.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서귀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서귀포시 칠십리 지역을 중심으로 강창학 경기장, 걸매축구장, 효돈생활체육공원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전국 112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다른 선수들과 부딪치거나 넘어지는 일이 잦은 축구 경기는 특히 타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가 끝났다. 연휴기간의 즐거움도 잠시, 높은 열량의 명절음식으로 불어난 체중은 누구에게나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단시간에 살을 빼고자 식사를 거르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갑작스런 다이어트 변비 초래할 수 있어식사를 거르거나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면 체내 음식 섭취량이 줄어든다. 음식 섭취량이 줄면 자연스럽게 섬유질의 흡수가 줄어들고 수분량이 감소해 배변이 어렵고 변비로 이어질 수 있다. 적절한 운동을 동반하지 않고 식이조절로만 살을 빼면 근력이 약해지는 것도 변비의
한국얀센 '스텔라라 프리필드주45㎎' 임상진료지침 등 참조 '만 12세 이상 만성 판상건선 환자에 급여 확대'…한국화이자제약 '엔브렐주사'·GSK '아뉴이티 100엘립타' 등 약제 급여 적용 기준 개정고시Ustekinumab 주사제(품명: 한국얀센 '스텔라라 프리필드주 45㎎')는 국내 허가사항 추가 및 국외 허가사항, 관련 학회의견, 교과서, 임상진료지침, 임상연구 논문 등을 참조해 만 12세 이상의 만성 판상건선 환자에 급여 확대된다.Mycoph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 소아청소년과 정수진 교수팀은 장내 정체 대변치료가 소아 만성 복통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정 교수팀은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복통환자 중 대변정체가 관찰된 소아환자 141명을 대상으로 삼투성 변비약을 투약한 결과 80%에 가까운 통증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정수진 교수팀은 복통으로 병원을 방문한 4세부터 12세까지 환아 267명을 대상으로 복부 진찰 및 방사선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변비가 없다고 대답한 환아 141명(52.7%)에서 대변 정체가 관찰됐다.대변 정체를
사람마다 그 생김새가 다르듯이 전립선의 모양도 사람마다 다른 형태를 보인다. 전립선의 모양과 형태가 다른 만큼, 전립선암 절제수술을 받은 후 수술 결과에서도 환자마다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전 개복수술과는 달리 전립선암 로봇수술이 도입된 이후부터는 전립선의 형태에 관계없이 수술결과가 우수하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입증됐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팀은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환자 3,324명을 대상으로 개복수술과 로봇수술의 수술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로봇수술을 받은
뇌경색의 주요원인인 ‘심방세동’ 환자가 최근 7년 사이(2008-2015) 2배로 증가했다.하지만, 이런 증가세와 달리 뇌경색 예방치료를 실시하는 비율은 겨우 절반에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최의근·순천향대병원 이소령 교수팀은 7년간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해 우리나라 전체 성인인구 ‘심방세동’ 유병률 변화 추이를 19일 발표했다.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인 ‘심방세동’은 두근거림이나 숨찬 증상을 유발한다. 이런 증상 말고도 가장 위험한 것은 바로 혈전이 만들어진다는 점이다.심방에서 혈액이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되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글로벌 임상 3상'이 본격화된다.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아테넥스(Nasdaq: ATNX)는 지난 15일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약품의 플랫폼기술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한 항암신약 ‘오락솔(KX-ORAX-001)’의 유방암 대상 임상 3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오락솔은 항암 주사제인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바꾼 항암신약으로, 한미약품은 미국의 바이오제약기업이자 나스닥 상장사인 아테넥스에 2011년 라이선스 아웃했다.아테넥스는 한국 및 일본을 제외한 오락솔의 전세계 독점권을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릴리(Lilly)가 진행하던 BTK억제제(LY3337641/HM71224)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2상이 중단되고, 양사가 다른 적응증 개발을 협의 중이다.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릴리는 BTK억제제(LY3337641/HM71224)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대상 임상 2상 중간분석 결과, 목표하는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 임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한미약품은 “임상 2상 중간분석 결과, 목표하는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져 임상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팀은 중등도의 감각신경성 난청에서 효과적인 청각재활치료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공중이이식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인공중이이식 후 환자들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예측 인자를 밝혀냈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진이나 환자가 결과를 예측하거나 수술을 결정할 때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중등도의 감각신경성 난청의 가장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는 보청기를 이용한 청각재활법이다. 기존의 보청기는 쉽게 탈착이 가능하며 난청의 정도와 형태에 따라 조절해 맞춤형 처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다케노야 오사무)은 지난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비뇨기종양학회(ASCO-GU 2018)에서 엑스탄디와 안드로겐 차단요법(이하 ADT)의 병용요법이 ADT 단독요법 대비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이하 M0CRPC) 환자의 무전이 생존기간을 월등히 연장한 3상 임상연구 PROSER(A Phase 3,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Study of Enzalutamide in Men with Nonmetastatic Castration-Resi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전이성 유방암(ER+/HER2-)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3상 임상연구 PALOMA-2의 ‘환자 보고 건강 관련 삶의 질’ 분석 결과, 환자의 질병 진행이 지연될수록 환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 악화가 유의미하게 지연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국제 암 학술지 ‘종양학 연보(Annals of Oncology)’에 게재된 본 연구는 입랜스-레트로졸 병용요법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 결과, 이전에 치료 경험 없는
연구 개발 기반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애브비가 일하기 좋은 일터(Great Place to Work, 이하 GPTW)와 포춘이 선정하는 최고의 나눔 기업(Best Workplaces for Giving Back)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애브비는 이번 선정 결과 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제약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상위에 랭크됐다 애브비의 사회공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총괄하는 트레이시 하스는 “애브비는 직원들의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독려해 왔다. 직원 개인의 시간, 재능 및 직원 주도 활동은 기업 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설 연휴 기간 강원도 평창에서 초기감기를 잡기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콜대원은 연휴를 맞아 인파가 몰리는 강원도 평창 올림픽 플라자 근방에 대형 포토존을 설치하고, SNS 참여형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벤트가 진행되는 설 연휴 동안 평창 올림픽 플라자 맞은편에는 콜대원 모양의 대형 오브제와 프로모션 부스가 배치된다. 콜대원의 컬러풀한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한미약품 '구구탐스캡슐(HCP1303)'은 임상 건강한 성인 남성에서 HCP1303 캡슐 투여와 HGP1201정, HGP1701 캡슐 병용 투여 시의 약동학적 특성을 탐색하기 위한 예비 연구가 임상 1상이 승인됐다.대웅제약 'DWP14012정'(1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DWP14012 단독 투여 시와 DWP14012, Clarithromycin, Amoxicillin 병용 투여 시의 약동약력학적 특성 및 안전성, 내약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공개, 반복 투여, 2부분 임상 시험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8월 기준 혼자 사는 65세 이상 노인 수가 13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러한 독거노인은 가족들의 돌봄을 받을 수 없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가 남들보다 어렵고, 이에 따라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앓게 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실 만성질환은 진단 이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평소에 생활습관 조절과 약물 요법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특히,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적절히 약을 복용하는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독거노인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