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노스 시카고 애브비는 지난 8일 재발성/불응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R/R CLL) 환자를 벤클렉스타(성분명: 베네토클락스)와 리툭시맙 병용요법으로 고정기간 치료하는 것이 지속적인 임상적 잇점이 있음을 뒷받침하는 추가 장기간 데이터를 발표했다. 애브비의 혈액종양학 개발부의 글로벌 책임자이자 부회장인 모하메드 자키(Mohammed Zaki, M.D., Ph.D.) 의학박사는 “이번 결과는 베네토클락스로 고정 기간동안 치료하는 것이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에서 질병 진행 또는 사망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여포형 림프종 및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가싸이바가 오는 15일부터 여포형 림프종의 2차 이상 치료에 선별 급여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적용된 가싸이바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에 따르면, 여포형 림프종(소포 림프종, Follicular lymphoma)의 2차 이상 치료에 '가싸이바+벤다무스틴' 병용요법 시 가싸이바, 벤다무스틴 각각 본인부담률 30%씩, 이후 '가싸이바' 단독요법(유지요법)시 본인부담율 30%로 선별 급여가 적용된다.가싸이바의 이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4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최초의 PARP 저해제인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가 새로운 제형으로 난소암과 유방암에서 추가한 적응증의 근거가 된 주요 임상 연구 결과와 임상적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린파자는 지난 10월 29일 기존 캡슐형에 정제형을 추가하면서, PARP 저해제로서는 최초로 유방암 영역에서 적응증을 획득하는 동시에 기존 2차 유지요법만으로 사용되어 온 난소암 치료 적응증을 1차 유지요법으로 확대하는 등 PARP 저해제의 치료 저변을 크게 확대한 바 있다.이날 행사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2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9 부산 국제당뇨병연맹 총회(IDF Congress 2019 Busan)에서 글로벌 및 아시아에서의 비만 관리에 대한 대화형 미디어 행사 및 비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노보 노디스크는 총회에 참석한 국내외 비만 치료 전문가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만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및 아시아에서의 비만 치료 케이스를 살펴봄으로써 효과적인 비만 치료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들을 마련했다.3일 진행된 대화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의 이중효과를 가진 골형성제제 ‘이베니티주 프리필드시린지(EVENITY, 성분명: 로모소주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4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베니티는 골형성을 저해하는 단백질인 스클레로스틴(Sclerostin)을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단클론항체 치료제로, 해당 단백질을 억제해 골형성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의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골흡수를 촉진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감소시킨다.최초이자 유일하게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의 이중효과를 가진 이베니티TM는 올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인터루킨-23(IL-23) 억제제인 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Skyrizi, 성분명 리산키주맙, Risankizumab)가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생물학적 요법 포함)을 필요로 하는 성인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치료제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의 근거가 된 UltIMMa-1 및 UltIMMa-2 임상연구에서 16주차에 높은 피부개선도를 보였으며, 환자 대부분(82%, 81%)이 1년(52주) 후에도 건선 피부가 90% 깨끗하게 개선됐고(PASI 90),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2019 Europ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Congress)에서 다뤄진 전립선암 등 비뇨기암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제1회 '사노피 ESMO 비뇨기암 심포지엄-TOUCH the ESMO(geniTOUrinary Cancer Highlight of ESMO)'을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9월 2
로슈는 지난 11월 23일 2019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학술대회(ESMO Asia 2019)에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과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 IMbrave150의 긍정적 결과를 발표했다. 로슈의 최고 의학책임자이자 글로벌 제품 개발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레비 개러웨이(Levi Garraway) 박사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의 표준요법과 비교해 전체 생존기간의 개선을 보인 치료제는 10년 만에 최초”라며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공격적인 질병인 간세포암 치
지난 23일,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이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뇌전증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노베이션 심포지엄’을 성료 했다고 밝혔다.이노베이션 심포지엄은 국내 뇌전증 전문의들이 모여 뇌전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진료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다.이날 참석한 30명의 뇌전증 전문의들은 뇌전증 치료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최신 뇌전증 예방 연구 동향, 자동 발작 감지 솔루션 관련 연구를 주제로 앞으로 뇌전증 치료가 나아가야 할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캡슐'(Zejula, 성분명: 니라파립토실산염일수화물, 이하 제줄라)가 12월 1일자로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제줄라는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고도장액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 성인 환자의 단독 유지요법에 사용되는 치료제로, BRCA 변이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PARP 저해제(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다. 김승철 대한부인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Xofluza, 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가 지난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12세 이상, 64세 이하의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급성 인플루엔자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CAPSTONE-1 임상연구 및 12세 이상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CAPSTONE-2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한국로슈 스페셜라이즈드 케
암젠은 지난 18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nnual Scientific Sessions)에서 심근경색 경험 환자를 대상으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 조기 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확인한 FOURIER 임상시험의 새로운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1년 내 심근경색을 경험한 환자들은 심근경색 발생 후 1년이 지난 환자보다 심혈관질환 재발 위험이 높았다.그 결과, 심근경색 발생 후 1년 내 레파타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이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대구 그랜드 호텔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당뇨병 환자의 혈당 모니터링을 위한 접근 방법을 주제로 코어타임(CORE TIME: Uncover More in Less Time) 심포지움을 진행했다.이번 심포지움에는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와 영남의대 원규장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전 미국내분비학회 이사장이자 현 메드트로닉 당뇨사업부 최고의료책임자인 로버트 앨런 비거스키(Robert Alan Vigersky)를 비롯해 가천의대 이기영 교수와 영남의대 문준성 교수가 발표
한국BMS제약(대표 김진영)은 지난 7~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 29회 백혈병연관질환 국제학술대회(IACRLRD 2019)에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이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에서 닐로티닙 대비 표준 용량으로 더욱 오랜 기간 치료를 유지했다는 ‘SIMPLICITY’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SIMPLICITY’ 연구는 유럽 및 미국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사용을 분석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관찰 연구(observational study)이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서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 경구제(5alpha-reductase inhibitor, 이하 5ARI) 사용에 대한 급여 기준이 신설돼 8일부터 적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ARI 투여 시, 국제전립선증상점수표(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 IPSS) 점수가 최소 8점 이상이면서, 초음파 검사 상 전립선 크기가 30ml 이상이거나, 직장수지검사에서 중등도 이상의 크기로 전립선이 비대해 있거나, 혈청 전립선특이항원검사(Prostate Specific Antigen, 이하 P
일리노이주 노스 시카고 연구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애브비는 12일 제2/3상 SELECT-AXIS 1 연구의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네덜란드의 라이덴 대학병원 데지레 반 데르 하이즈데(Désirée van der Heijde) 교수는 “강직척추염은 만성적, 진행성 염증 질환으로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한다. 주로 척추를 침범하고 초기 성인기에 시작한다”며 “생물학적 제제를 제외하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였거나 이를 사용하면 안되는 환자의 경우 치료 옵션이 제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의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심비코트 터부헬러 160/4.5µg(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와 천식 치료제 심비코트 라피헬러 80/2.25µg(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가 경증 천식 환자에서도 항염증 증상 완화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 11월 6일과 10월 31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심비코트는 기존에 천식의 증상완화요법을 포함한 유지요법(Anti-inflammatory reliever plus maintenance therapy)과 유지요법(
GSK(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는 게포티다신(gepotidacin)을 연구하는 임상 3상에서 단순 요로감염(uUTI, 급성 방광염) 환자 및 비뇨생식기 임질 환자 대상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게포티다신은 트리아자아세나프틸렌 세균성 국소이성화효소 억제제라는 새로운 계열의 최초 항생제다. GSK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 및 R&D 부문 사장인 할 바론(Hal Barron) 박사는 “증가하는 항생제 내성률과 게포티다신 특유의 작용 기전을 고려할 때, 게포티다신은 현재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단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미국국제비만학회 ‘ObesityWeek 2019’에서 비만 치료에 대한 인식과 장벽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최대 규모의 연구인 'ACTION IO(Awareness, Care, and Treatment In Obesity MaNagement–an International Observation)'의 하위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우선 비만 진단(diagnosing)과 체중 감량률
일리노이 주 노스 시카고 애브비는 지난 10월 31일 제3상 임상시험 SELECT-PsA 2의 긍정적인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임상연구에서는 한가지 이상의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bDMARDs)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성인 활성 건선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두 가지 용량(1일 1회, 15mg 또는 30mg)의 유파다시티닙을 투여한 결과, 위약군에 비해 12주차의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ACR20 도달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만족하는 비율은 두 가지 용량의 유파다시티닙 투여군이 위약군보다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