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가사일로 인해 손이 물과 합성세제 등에 자주 닿아 생기는 피부염을 손습진 혹은 주부습진이라고도 한다. 최근 가사에 참여하는 남성이 늘면서 주부습진으로 피부과를 찾는 남성도 많아졌다.특히, 요리를 하거나 아이를 씻기는 등 물과 합성세제 그리고 비누 등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일이 많아지면서 급격하게 건조증이 찾아온다. 겨울철에는 특히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바람에 노출되면서 수분손실이 평소보다 더 많아지고 피부장벽이 허물어지면서 손이 메마르게 된다. 처음에는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치료 없이 방치해서 3개월 이상 지속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는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제2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5차 정기총회에서 110여명의 연구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유한양행 구자혁 이사를 제10대 연구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현 편도규(JW중외제약 상무이사) 연구회장의 뒤를 이어서 2020년부터 2년 동안 원료의약품연구회를 이끌 구자혁 신임 연구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약 원료합성기술이 탁월한 우리나라 원료의약품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회원기업 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사내 봉사 프로그램 ‘볼룬티어 투게더(Volunteer Together)’의 연간 활동을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 반찬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진행, 연간 누적 봉사 시간 1,000시간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초 출범한 ‘볼룬티어 투게더’는 임직원들이 연간 1,000 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회사에서 1,000만원을 적립해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로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힐링투게더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치료에서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병용요법이 기존 치료요법 대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다 개선된 재발 위험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APHINITY 임상연구 3년차 추적관찰 결과보다 개선된 수치일 뿐 아니라 특히 기존 치료요법 대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이번에 공개된 APHINITY 임상연구 6년차 추적관찰 결과에 따르면, 퍼제타∙허셉틴 병용요법은 HER2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Elecsys AMH가 최근 고시된 항뮬러관호르몬(AMH, Anti-Mullerian hormone) 검사 요양급여 기준에 따라 이번 달부터 건강보험 급여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최근 난임 경험 여성이 늘자 정부가 난임 지원 정책을 확대하는 등 난임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여성 검사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난소기능 검사 방법에는 난포자극 호르몬(FSH) 검사, 난소 내 동난포 개수(AFC) 검사 등의 방법이 있는데, 최근에는 간단한 채혈만으로 검사가 가능한 항뮬러관호르몬(A
한독(대표이사 김영진ㆍ조정열)이 13일 서울시 중구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19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독은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남들보다 앞서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1977년부터 격주 휴무제를 시행했고 주 5일 근무제는 실제 법제화된 2005년보다 훨씬 앞선 1998년에 도입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해 직원이 본인 상황에 맞춰 근무 형태를 조정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한독의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지난 13일~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양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미래 산업을 주도할 혁신적인 신기술-신제품 개발 성과 공유 및 연구 개발자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산업기술 R&D 대국민 공감대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제일약품은 지난 10월 '비수술적 치료법인 동맥화학색전술에 사용되는 미세구체의 개발(제일약품 김정민 박사, 연구소장)' 사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2019년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메이지세이카파마(대표이사 사장 코바야시 다이키치로)와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유럽 임상 1상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는 미국 제약사 얀센(Janssen)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로, 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환자의 판상 건선, 성인 환자의 건선성 관절염, 성인 환자의 크론병 치료제로 사용된다.올해는 성인 환자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도 사용범위가 확대됐으며, 전세계 매출은 2018년 기준 약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14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694 쥬디스태화 본관 9층 0.9M 쥬디스태화점에서 ‘만성 두드러기 6하원칙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2회 만성 두드러기 건강 강좌’를 진행, 참석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제2회 만성 두드러기 건강 강좌’는 한국노바티스가 만성 두드러기 환자와 가족들에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교육하고 환자들의 조기 진단 및 올바른 치료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 중인 ‘6하원칙 캠페인’의 건강 강좌 시리즈로, 제1회 강좌는 지난 9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0001(Energ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규격으로 에너지 소비 절감과 효율 향상계획 등 에너지 관리시스템과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종근당은 올해 에너지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에너지관리위원회를 통해 에너지경영 책임자를 선임하며 ISO 50001 인증을 준비해왔다.각 부서별로 에너지 효율 향상방안과 중요 설비의 에
지난 4일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은 싱가포르에서 사용 중인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병치료제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작년 8월 일부 고혈압약을 시작으로, 최근 특정 제산제에서도 NDMA가 검출되어 처방이 금지된 상황에서 당뇨병약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제기되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국내에 메트포르민 함유 약제는 640품목이나 되고, 당뇨병 환자의 80%(240만명)가 복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우려가 현실로 드러난다면 여파는 매우 크다.고혈압약이나 제산제의 경
폐렴, 독감, 대상포진 등 예방접종의 종류가 다양하다. 대상연령 또한 소아부터 노인까지 포괄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관심도가 매우 높다. 무심코 맞는 예방접종에도 부작용이 있을까?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예기치 못하게 운동·감각 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말초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이 대표적이다.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도 앓았던 질환이기도 하다.중추와 말초로 구분되는 '신경계'…손상 시 운동, 감각 마비 동반할 수 있어신경계는 크게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로 구분할 수 있다. 중추는 뇌와 척수를 의미하며,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개량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애드파마(대표 이용택)와 합성의약품 연구개발 상호협력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애드파마는 합성의약품 제제 개발을 맡고, GC녹십자는 개발 기술을 이전 받아 제품 생산과 상업화를 담당하게 된다.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애드파마는 현재 순환기, 위장관계 관련 치료제 등 다수의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백신, 혈액제제 등 바이오 의약품에 집중하던 GC녹십자가 합성의약품 부문 강화를 통해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는 점에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부분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19년 국제당뇨병연맹 총회(IDF Congress 2019)에서 13건 이상의 연구 데이터 발표를 통해 자사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 전반을 총망라하는 시간을 가졌다.사노피가 이번 IDF에서 준비한 세션의 주제는 '개인별 맞춤 관리를 통한 당뇨병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의 중요성'이다. 주요 내용으로 투제오주 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300 U/mL, 이하 투제오)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12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된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고객만족팀 황지영 차장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이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황지영 차장은 동아제약의 소비자중심경영 업무 고도화를 위해 VOC(Voice Of Customer)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CCM 인증제도
JW그룹이 전문의약품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JW그룹은 자사의 전문의약품 패키지를 사용자 중심에 맞춘 디자인으로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JW중외제약, JW신약 등 그룹사 전문의약품을 대상으로 한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인 의사, 약사, 환자가 의약품 정보를 보다 쉽게 인식해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처방과 조제가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동일 성분이어도 함량, 포장단위가 다양해 사용자가 혼선과 불편을 겪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JW그룹은 디자인 자문위원인 국민대 정진열 교수(시각디자인과)와 함께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2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2019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4회 연속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종근당은 올해 모든 제품 포장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마크를 적용하는 한편,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 교육을 실시해온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종근당은 2013년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후 콜센터 시스템과 전담부서 등 체계적인 고객 서비스를 위한 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2020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20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s)’은 글로벌 인사평가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경력 개발, 리더십 능력 개발, 기업 문화 등 10개 주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온 기업을 선정해 수여 하는 인증이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사내 공모제도, 해외 파견제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차별화된 직
한미약품은 11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생산성본부, 일자리창출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표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2013년 처음 제정됐다.한미약품은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정책부분(지속가능경영 비전 등) ▲경제성과(고용창출 및 혁신경영 성과 등) ▲사회성과(가족친화경영 정책 등) ▲환경성과(환경경영 정책 등) ▲CSR보고서(보고서 종합평가)
국내 최초의 고정비율 통합제제(Fixed Ratio Co-formulation, 이하 FRC) 당뇨병 치료제인 '솔리쿠아펜주'(인슐린 글라진 100 Units/mL+릭시세나티드, 이하 솔리쿠아)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2019년 국제당뇨병연맹 총회(IDF Congress 2019)에서 새로운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발표했다. 크리스토퍼 레이너(Christopher Rayner)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교 애들레이드 의대 교수 겸 연구의 대표 저자는 “GLP-1 RA 및 인슐린 치료 여부와 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