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 도매업자 등의 관리소홀로 인해 도난, 분실, 변질, 파손 등 마약사고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17,673건, 7,249개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마약 불법투약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도난은 153건, 분실은 161건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은 식약처로 부터 받은 지난 5년간 업종별 사고마약률를 살펴보면, 병원 및 의원 등 의료기관이 15,923건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또한, 2018년부터 올해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