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상반기 생산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9조 6,000억원) 대비 5.1% 증가한 10조 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17일 혔다.의약품별로는 전문의약품이 8조 5,007억 원으로 6%가 증가했으며, 일반의약품은 1조 5,904억 원으로 0.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의약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효능‧효과별 생산액은 동맥경화용약(8,481억원, 8.4%), 고혈압약(6,618억원, 6.6%), 항생제(5,826억원,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