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성진 경희대 약리학 교수를 선임하고 부위원장에 오성곤 성균관대 약대 교수와 이광현 일동홀딩스 상무이사를 각각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성진 위원장은 2016년, 2019년 광고심의위원을 거쳐 올해 위원장을 맡았다. 12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회의에 앞서 원희목 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보건 안보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의약품의 정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정확한 정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위원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협회는 최근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기획정책위원회 등 10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먼저 이관순 이사장이 당연직으로 기획정책위원장에 선임됐다. 권기범 동국제약 부회장은 바이오의약품위원장,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홍보위원장,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는 R&D 정책위원장에 신규 임명됐다.윤웅섭 글로벌협력위원장(일동제약 사장), 윤성태 윤리위원장(휴온스글로벌 부회장), 김영주 약가제도및유통위원장(종근당 사장), 이삼수 약사제도위원장(보령제약 사장)
국내 최장수 제약사인 동화약품의 경영승계에 나선 오너 4세 윤인호 전무의 지분율(1.79%)이 동화약품 윤길준 부회장 지분율(1.89%)에 0.1% 차이로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유제약의 경우, 최근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최근 제약업계 공시현황을 확인한 결과, 국내 최장수 제약사인 동화약품 경영승계에 나선 오너 4세 윤인호 전무의 지분율(1.79%)이 동화약품 윤길준 부회장 지분율(1.89%)에 0.1% 차이로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020년 핵심 추진방향으로 '혁신 생태계 구축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도출'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9대 과제를 설정했다.협회는 18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2020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2020년도 사업계획과 103억 2,423만원의 예산안, 2019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등을 의결하고, 서면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초대 차장 출신의 장병원 부회장과 이재국 전무이사를 상근 임원으로 정식 선임했다.이사회는 올해 주력할 9대 실천과제로 △산업 발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차기 이사장에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12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제2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이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이관순 부회장은 1984년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연구소장, 전무이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관순 부회장은 한미약품의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하면서 기술수출 성과를 이뤄내는 등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신약개발 역량을 크게 드높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의 산하 3개 병원장이 임명됐다.박종훈 안암병원장과 한승규 구로병원장은 연이어 병원장직을 수행하게 됐으며, 신임 안산병원장에는 마취통증의학과 김운영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박종훈 안암병원장은 무수혈센터를 개소하고, 아시아 최초의 최소수혈외과병원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의료서비스 디자인의 거점이 될 K-inno디자인센터를 설립해 병원 내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 안암병원의 JCI 4연속 인증획득을 성공
고려대학교 '제15대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이 거행됐다.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0일 오후 3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구자열 고려대 교우회장, 김숙희 의과대학 교우회장, 문규영 고려대의료원 발전위원장 등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재호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김영훈 의무부총장이 내세운 기치인 '초일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명의의 양성, 구성원들의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세 병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임종윤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플러스 웰컴 리셉션’ 중 ‘서바이벌 전략-오픈이노베이션:한미약품’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이기도 한 임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한미약품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및 사례, 향후 K-바이오의 미래가치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발표했다. ‘바이오 플러스 웰컴 리셉션’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바이오 분야 세계 석학과 기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바이오협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변이 폐암에 대한 표적치료제로 개발 중인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증명됐다. EGFR 변이 폐암은 전체 폐암 신규 환자의 30-40%를 차지한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센터장(종양내과)은 기존 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 EGFR T790M 변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티닙을 투여한 결과 57% 환자에서 암 크기가 30% 이상 줄어드는 부분 관해(partial response)를 확인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종양학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이 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다케다,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통합 기자간담회를 열고 샤이어와 인수합병 이후 다케다제약의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비즈니스 계획을 밝혔다.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한국다케다제약의 문희석 대표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통합 이후 새로운 다케다제약의 비전을 소개했다. 다케다제약은 ‘전세계 환자의 치료를 위해 헌신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문희석 대표는 “다케다제약은 그동안 빠르게 변화하는 헬스케어
20대 학창 시절부터 현재까지 열정을 쏟아 부은 서울대학교병원에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소감은?서울대학교병원장이라는 것이 하나의 단순한 병원장 혹은 일개 기관, 단체의 장이라기보다는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또 의학발전의 가장 중심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매우 다양한 분야와의 관계 정립, 그들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 내부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들을 포함해서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한 무거운 책임감을 지게 되는 자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것을 거꾸로 생각해보면, 서울대학교병원장의 역할이 앞으로 우리나라 의
국가신약개발사업을 기획주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 아름다운 협경(Beautiful Coopetition)이 이뤄지고 있다. 지금은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다. 예타에 동참 한 부처 간의 예산 할당과 자원분배의 타당성이 최종적으로 설득돼야 한다.신약개발의 최상위법인 생명공학육성법에 의거해서 신약개발의 바이오헬스 기간산업화를 추진해야한다. 혹 예산이 증액되거나 삭감에 대비한 글로벌 신약개발 미션의 선택 집중으로 시스템화된 프레임웤 프로그램을 별도로 만들어야 할지도 모른
심장은 고대부터 가장 중요한 장기로 여겨졌으며,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그러나 다른 장기와 달리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안 되기 때문에 기존 약물과 시술은 한계가 있다.지난 20년간 전 세계 과학자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심장의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서 가시화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이춘수 박사, 조현재 교수)은 역분화 만능줄기세포로부터 심근세포를 순수 분리하여 다량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이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의 권위
국내 제약사의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5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국내 제약사의 우즈벡 현지 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우즈벡 보건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MOU는 지난 14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사드마노프 알리셰르 우즈벡 보건부장관이 만나 진행한 ‘제약분야 협력을 위한 MOU’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그간 협회와 우즈벡 제약산업발전청이 진행하던 협의가 정부 부처 간 협력을 토대로 급물살을
1969년 ‘연세암센터’로 시작해 2014년 새롭게 다시 문을 연 연세암병원이 5주년을 맞이했다.지난 3월 1일부터 연세암병원을 새롭게 이끌고 있는 금기창 연세암병원장(방사선종양학과)은 “타 병원이 수행하지 못하는 난치성 암의 치료 성적을 강화하겠다. 우리 연세암병원에는 포기란 없다. 끝까지 환자와 함께하며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 암과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기창 암병원장은 새롭게 준비되고 있는 ‘중입자 치료기’부터 13개 암종별 센터 중 3~4개 암센터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심혈관계 분야 리더십 및 항암 분야 성장동력 강화'를 주제로 비전 로드맵을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사장은 1990년도 한국다이이찌산쿄가 국내 진출한 이래 국내실정에 맞는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심혈관계 분야에서 달성한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항암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018년 11월 항암사업본부를 신설해 순차적으로 조직을 확장하고 있으며,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뇌경색의 주요원인인 '심방세동' 환자가 최근 7년 사이(2008~2015) 2배로 증가했다. 심방세동 환자의 뇌경색 발생 위험은 일반인에 비해 5배가 높으며 위험인자가 많을수록 발병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심방세동은 심방이 450~600회로 미세하게 떨리고 있는 상황으로 이로 인해 심장이 제대로 수축되지 못하여 심방내 피가 고이고 정체되는 ‘피떡(혈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방 안에서 이 혈전이 떨어지면 뇌졸중 뇌경색으로 이어지게 하는 위험한 질환입니다."지난 8월 7일 서울대병원에서 메디트리
최근 중증 고지혈증환자에 대한 대안으로 PCSK9 억제제가 관심이다. PCSK9 억제제는 지난 4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진료지침위원회가 발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 제4판 요약본'의 약물 치료 전략에 새롭게 등재됐다.PCSK9 억제제의 효과가 확인되면서, 현재 처방되고 있는 가장 강력한 약물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마이브 복합제로도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유용한 추가 치료법으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질-동맥경화 분야 최고 권위자인 김효수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지난 3년간의 연구 끝에 세
초기 건선 환자가 건선 증상을 단순 피부 트러블이나 피부 건조증상 정도로 오인하고 방치해 질환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건선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비 전염성 만성 피부질환으로 아직까지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통상 우리 몸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된다.건선은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피부 질환으로 인종, 민족, 지리적 위치 등에 따라 발병하는 빈도가 차이를 보이지만 세계적으로 약 3%의 유병률을 보인다.우리나라 역시 이와 비슷한 수준인 인구 대비 3%, 약 150만 명 내외의 건선 환자가 있는 것으로
“이번 CVD REAL 2는 RWE(Real World Evidence, 실제임상근거)로 RCT(randomized con- trolled clinical trials, 무작위배정임상시험연구)에서 나온 결과가 리얼월드에서도 동일하게 나오는지에 대한 관찰적 연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RWE는 약제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장기간 사용하면서 검증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임상입니다. 만약 RWE에서 RCT에 없었던 새로운 이슈가 나오면 다시 RCT를 통해 다시 검증 할 수 있죠. 따라서 RCT와 RWE는 상호보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