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아모잘탄이 한국 제약산업 복합신약 개발 역사에서 대기록을 썼다.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의 2019년 연간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모잘탄패밀리는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아모잘탄에 각각 한가지씩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 ‘아모잘탄플러스’ 3종을 뜻한다.보험약가 기준 도매업체 및 약국 출하 매출액으로 1021억원을 달성한 아모잘탄패밀리는 맏형격인 아모잘탄이 751억원, 아모잘탄플러스 197억원, 아모잘탄큐 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
뛰어난 의료진과 술기, 환자 최우선의 가치를 기반으로 인술을 펼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지속적인 수술법 개발과 다양한 수술 분야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로봇수술로 미래의학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07년 7월 개소하고 당해 7월 첫 수술을 성공했으며, 2012년, 2016년, 2018년 각 1천례, 2천례, 3천례를 달성한 것에 이어 2019년 11월 13일 4천례 달성에 성공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이 로봇수술 발전의 주축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첫번째 환자군 코호트1(Exon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임상에서 14.8%의 객관적 반응율(ORR)이 확인돼, 1차 평가변수 목표인 17%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27일(한국시각) 밝혔다.이번 임상은 115명의 Exon20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분 반응(PR) 17명(14.8%), 반응지속기간 7.4개월 등의 데이터가 확인됐다. 또 환자의 68.7%(79명)에서 질병조절율(DCR)이 나타나 여전히 다수의 환자들에게서 치료 반응이 있었다.스펙트럼은 1차 평가변수 목표에는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미국 FDA로부터 자체개발 중인 대장암치료제 신약 ‘STP1002’의 미국 임상1상 IND(임상계획승인)를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IND 승인에 따라, 에스티팜은 내년부터 미국 내 세 곳의 임상사이트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4월에는 첫 번째 환자군을 대상으로 약물 투여를 개시할 예정이다.또한 임상1상을 통해 STP1002의 안전성, 유효성 확인과 함께, 대장암 환자 외에 비소세포성폐암, 유방암, 간암 등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도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적응증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ST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병원장 정상설)이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을 미션으로 의학·한의학·치의학 중심의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지 1년 남짓 지났다.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결론은 순항 중이다.먼저 진료성과에 있어서는 전년 동기 대비 외래환자수 15.1%, 입원환자수 27.8%, 신환수는 38%, 수술건수는 20.2% 증가했다. 특히, 전체 암 중 폐암이 가장 높은 진료수익을, 유방암은 환자수와 수술건수 등의 지표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또한, 지난 11월 오픈한 두경부암클리닉은 이비인후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지난 20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층 진보된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에 성공하며, '2019 국가연구개발 생명 분야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던 ‘간암 색전술 치료’ 제품이 그 결과를 인정받는 ‘철탑산업’ 훈장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제일약품은 지난 10월, ‘비수술적 치료법인 동맥화학색전술에 사용되는 미세구체의 개발(김정민 박사, 연구소장)’ 사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생명·해양 분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글로벌 치료사업을 위해 지난 20일‘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이온바이오파마에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공급하고, 이온바이오파마는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러시아, 남아프리카 등에서 대웅제약의 제품을 치료용 목적으로 허가, 수입, 판매하는 등 상업화에 관련된 독점 권리를 갖게 된다.이온바이오파마는 지난 5월 엘러간에서 오랫동안 치료분야 사업을 이끌어 온 마크 포스(Marc Forth)를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의 CP(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AA를 받은 한미약품이 6년간 이를 이어가며 최장기 AA등급 유지 기록을 달성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매년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CP등급 평가에서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AA’를 재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이로써 한미약품은 첫 ‘AA’ 인증을 받은 2016년부터 이번 인증의 유효 기간인 2021년까지 6년간 AA등급을 계속 유지하게 됐다.2007년 전사적으로 CP를 도입한 한미약품은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소재한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남범)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안국약품 임직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급여·상여의 1천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안국약품 생산본부장 한원준 전무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조남범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안국약품 임직원들의 끝전모으기로
일동제약의 봉사 동호회 ‘좋은 이웃들’이 지역 주민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안성시와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일동제약의 ‘좋은 이웃들’ 봉사단은 지난 한 달간 안성 관내에 있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보일러 보수 및 교체, 싱크대 개보수, 도배 및 장판 작업 등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좋은 이웃들’ 관계자는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
매년 국내 헌혈자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약품이 39년째 진행중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확대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화성시 동탄의 연구센터 및 의원사업부에서 총 4번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올 한해 588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발급된 헌혈증은 긴급 수혈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이에 따라, 39년간 한미약품그룹의 사랑의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수는 8218명에 이르고 있다.한미약품은 올해부터
한미약품그룹 임원 가족들이 11년째 따뜻한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그룹사 임원 가족모임인 한미부인회가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자선바자회를 열고 연말 소외계층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바자회에는 한미부인회가 마련한 젓갈, 소불고기 등 반찬을 비롯해 직접 제작한 털모자,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 1천여점의 물품이 판매됐으며, 많은 한미 임직원들이 이를 구매하며 자선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18일 글로벌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 37001인증을 획득했다.이날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수여식에는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와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역삼동 신풍제약 본사에서 진행됐다.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규정한 UN 반부패협약, OECD 뇌물방지 협약 등에서 요구하는 모든 부패활동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수립, 구현, 운
휴온스그룹의 상장 3社인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는 18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각 사의 배당 규모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주주와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주주 이익 환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 배당과 0.05(5%)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휴온스글로벌의 배당 합계는 약 232억원으로 현금 배당 총액은 약 43억원, 주식 배당 총수는 542,765주로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은 약 189억원 규모이다.휴온스글로벌은 연결 기준 3분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는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제2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5차 정기총회에서 110여명의 연구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유한양행 구자혁 이사를 제10대 연구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현 편도규(JW중외제약 상무이사) 연구회장의 뒤를 이어서 2020년부터 2년 동안 원료의약품연구회를 이끌 구자혁 신임 연구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약 원료합성기술이 탁월한 우리나라 원료의약품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회원기업 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지난 13일~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양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미래 산업을 주도할 혁신적인 신기술-신제품 개발 성과 공유 및 연구 개발자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산업기술 R&D 대국민 공감대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제일약품은 지난 10월 '비수술적 치료법인 동맥화학색전술에 사용되는 미세구체의 개발(제일약품 김정민 박사, 연구소장)' 사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2019년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메이지세이카파마(대표이사 사장 코바야시 다이키치로)와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유럽 임상 1상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는 미국 제약사 얀센(Janssen)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로, 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환자의 판상 건선, 성인 환자의 건선성 관절염, 성인 환자의 크론병 치료제로 사용된다.올해는 성인 환자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도 사용범위가 확대됐으며, 전세계 매출은 2018년 기준 약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0001(Energ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규격으로 에너지 소비 절감과 효율 향상계획 등 에너지 관리시스템과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종근당은 올해 에너지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에너지관리위원회를 통해 에너지경영 책임자를 선임하며 ISO 50001 인증을 준비해왔다.각 부서별로 에너지 효율 향상방안과 중요 설비의 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개량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애드파마(대표 이용택)와 합성의약품 연구개발 상호협력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애드파마는 합성의약품 제제 개발을 맡고, GC녹십자는 개발 기술을 이전 받아 제품 생산과 상업화를 담당하게 된다.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애드파마는 현재 순환기, 위장관계 관련 치료제 등 다수의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백신, 혈액제제 등 바이오 의약품에 집중하던 GC녹십자가 합성의약품 부문 강화를 통해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는 점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12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된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고객만족팀 황지영 차장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이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황지영 차장은 동아제약의 소비자중심경영 업무 고도화를 위해 VOC(Voice Of Customer)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CCM 인증제도